[투자의 단상/240805] 우선주 투자 ETF

시장이 상당한 혼란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혼란한 시기에는 더욱 투자의 원칙을 되새기며 기본으로 돌아가려는 노력을 경주해야 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오늘은 미국내 우선주에 투자할 수 있는 국내 ETF에 대해 알아볼 까 합니다.

RISE 미국고정배당우선증권TR (35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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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수는 "ICE BofAML Core Plus Fixed Rate Preferred Securities Index"라고 하는 지수가 되겠으며 미국에 상장된 우선증권을 주 대상으로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산출한 지수로 확인됩니다.

ICE BofAML Core Plus Fixed Rate Preferred Securities Index는 ICE Data Indices, LLC 에서 산출 및 발표하는 지수로 뉴욕증권거래소(NYSE) , 나스닥(NASDAQ)등에 상장된 미국 우선증권을 주 대상으로 하여 시가총액가중방식으로 산출한 지수입니다. 지수 산출 기준일은 2012년 3월 31일(기준지수: 100 pt)이며, 정기변경은 매월 말 이루어집니다.

가격은 현재 10,855원으로 지난 '23년 7/14일 9005원을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중에 있습니다.
연 펀드보수는 0.5%로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닌 듯 싶습니다.

주요 투자포인트는 미국에 상장된 채권처럼 정기 고정배당금을 지급하는 우선주들에 투자하는 ETF로서 장기자본차익 극대화를 추구하고자 TR(Total Return) 형태로 운영되는 ETF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편입종목을 보면 우선 Invesco Preferred ETF(PGX)가 20.99%로 가장 많은 편입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한단계 더 들어가 PGX의 편입종목을 살펴보면 JPMorgan 우선주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일부 종목들은 해당 기초지수의 편입종목과도 겹치는 부분이 있을 듯 합니다.

대략적인 느낌은 미국에 상장된 고정배당지급 우선주들을 시가총액으로 가중평균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였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듯 합니다.

해당 ETF의 평균 배당률은 대략 5~6% 중반대 정도 될 것으로 판단되며 TR형이므로 시가에 반영되어 가격으로 누적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고정배당우선주의 특징은 높은 배당으로 인해 채권의 특징을 일부 가지고 있다고는 하나 기본적으로는 주식으로서의 본질적 속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가격의 변동성을 감안하여 투자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ETF 형태의 투자 혹은 TR형태의 투자 보다는 개별적으로 일시적 가격변동이 생긴(배당률은 높으면서 자본차익이 가능한 가격대에 놓여있는) 우선주들을 골라서 투자하는 것이 훨씬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활기찬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