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30614] Daily Global 시황

나스닥 지수가 매일매일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네요. 올들어 벌써 30%가 넘는 상승세를 시연중에 있습니다.

주요뉴스 (신한투자증권 데일리 참조)

하락을 잊은 테슬라라는 말이 의미심장 하네요. 하지만 아직 '21년 11월 고점에 비해 올라갈 자리가 한참 남은 듯 합니다. 지난 글에서 말씀드린대로 FUD가 걷히고 나면 기업본연의 경쟁력이 두각을 나타내게 됩니다. Cyber Truck 출시일이 점점 다가오고 북미시장의 충전 패권을 섭렵한 tesla의 횡보가 타 대륙에서 어떻게 나타나게 될지 고무적인 상황입니다.

엔비디아의 행보 또만 만만치 않습니다. 오버슛 후 지지점을 모색하리라 말씀드렸으나 오버슛이 생각보다 더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AI 테마 관련하여 당분간 PER 레벨에 대한 상향 대우를 받는 것 같습니다.

역시 특징적인 시장은 일본시장인 것 같습니다. 닛케이 지수가 올들어 25%나 상승했네요.

원화환율은 지난번에 말씀드린대로 역시나 1200원 중반대로 진입을 시도 중입니다. 당분간 1200원 중후반대를 오가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FED Watch를 살펴보면 금번 동결(97.7%), 7월 인상(61.4%) 이후 12월경에 가서 금리인하(43.2%) 기조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네요. 예측치는 항상 바뀌는 법이지만 현재 컨센서스 상으로는 매파적 동결이라는 이라는 표현대로 양호한 CPI 등 지표를 바탕으로 동결 이후 상징적 금리인상을 예측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국 연말쯤 안정된 인플레이션 수치를 확인 후에는 소폭 금리인하 쪽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과연 FED는 한껏 풀린 유동자금으로 인한 고인플레이션을 제어하기 위한 QT, 다가오는 경기침체와 신용경색을 막기 위한 QE 사이를 곡예타듯 왔다갔다 하며 패권국의 지위를 잘 지켜나갈 수 있을 지 '23~'24년의 행보를 즐거운 관전자의 입장에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