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딸아 주식공부 하자

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저자 : 이주택

필명 '반교수', 고려대 법대 졸업, 30편 이상의 책과 논문을 펴낸 세계적인 학자이다.

미국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책 출간 당시 미국 뉴저지 럿거스 로스쿨 종신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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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부자로 키우는 아빠의 경제 수업"

인플레이션, 고금리, 고환율에서 살아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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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대학생 때인 1998년 IMF 사태 이후부터 한국 주식 투자를 시작했고,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때부터 미국 주식과 채권/부동산에 투자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한다.

미국에서 로스쿨 교수로 재직하면서 변호사 활동도 한다는데, 일반인은 하나도 하기 힘든 일을 둘 다 하다니 대단하다.

유튜브 채널 '반교수TV'도 운영 중인데, 영상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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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때, 저자의 6살이 된 딸은 한국에 있고 저자 자신은 미국에 있으면서 행여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 책은 유언처럼 딸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걸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저자가 20년 간 주식 투자를 해 오면서 깨우친 비법을 정리해 놓은 것이다.

책에 담긴 내용은 아주 기본적인 내용들이다.

• 왜 주식 투자를 해야 하는지,

• 왜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야 하는지,

• 주식 투자에 어떤 전략이 있는지,

• 대가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 부자가 되기 위해 명심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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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면, 인기를 끌었던 책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가 떠오른다.

그 책도 사실 특별한 내용은 없었지만, 저자가 살아 온 인생 얘기도 있고 공감가는 말이 많아 재밌게 읽으며 기록해 둔 문장이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은 정말이지 너무 평범한 내용들을 평범하게 썼다.

6살 된 딸이 글을 읽기 시작할 때, 투자에 대해 완전 문외한일 때 읽기에는 적당해 보인다.

눈높이에 맞춰 잘 썼다고 해야할까..

아래부터는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둔 본문의 문장들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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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보통 분기별로 배당을 제공한다.

• 1, 4, 7, 10월에 배당 지금하는 종목 : JP 모건, 머크, 시스코

• 2, 5, 8, 11월에 배당 지급하는 종목 : 애플, P&G, Verizon, AT&T

• 3, 6, 9, 12월에 배당 지급하는 종목 : 애플, 존슨앤존슨, IBM, 맥도날드, 록히드마틴, 화이자, 쉐브론, 엑슨모빌, 3M

3가지 종목에 모두 투자하는 경우 매달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코카콜라, 3M, 존슨앤존슨 등 배당 황제주 종목은 50년 이상 배당금을 늘려 온 종목이다.

고배당주 ETF에는 뱅가드의 VIG, 인베스코의 SPHD, 찰스 슈왑의 SCHD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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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대표 분야

• 클라우드, 인공지능, 전기차, 가상현실 또는 메타버스, 착용 가능한 기술 시장, 증강 현실, 반도체, 이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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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서 잊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원칙은 원칙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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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데이터에 의존하여 미래를 예측하려고 하는데, 현재 상황은 현재의 데이터로 분석해서 설명해야 더 정확해.

미래를 예측할 때도 현재의 데이터에 더 의존해야 해.

과거는 현재를 설명할 수는 있지만,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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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을 치려는 사람은 헛스윙이 많아지고, 몇 년 안에 밑바닥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

그런데 한 번의 홈런 기억이 계속해서 발목을 잡기도 하지.

장기 투자자에게는 홈런보다 계속적인 안타가 더 도움이 돼.

인내하며 조금씩 수익을 내다 보면 마지막에 웃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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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인내하며 성공했지만 처음 시작할 때의 열정을 잃어버리고 성장을 멈추면 위기가 찾아오게 돼.

사람은 성장을 멈추는 순간 죽어 가고 인생의 불행이 찾아오기 시작해.

행복하기 위해서는 성장과 생산을 계속해야 해.

202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