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경제] 목돈 모으기=주거비 줄이기

in Avle 경제와 투자6 days ago (edited)

경제적 기반을 다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소득을 늘리는 것
2. 지출을 줄이는 것


1인 가구의 현실: 싱글 이코노미

첫 번째 방법인 소득을 늘리는 것은
누구나 생각해볼 수 있는 방식이빈다.

연봉 많이 주는 기업에 취직하거나,
자신만의 아이템으로 사업을 하거나,
투잡을 병행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하나 같이 쉬운 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번째 방법인 지출 줄이기가
누구나 시도할 수 있는 전략이 됩니다.

싱글 이코노미
개개인이 합리적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자기 자신에게 사용하는 만큼 고가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구매성향이 강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요노, 실용적 소비 트렌트

1인 가구의 지출도 변하고 있습니다.
'욜로(You Only Live Once)' 나를 위해 행복하게 쓰던 시기를 지나,
'요노(You Only Need One)' 실용적 소비로 변하였습니다.

물가상승률보다 낮은 임금 인상률에
오마카세에서 간편식으로,
즐기던 와인, 위스키를 멀리하고,
택시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지출 절감에도 불구하고
가장 큰 부담은 여전히 주거비입니다.

몸테크

1인 가구의 경우, 월급의 30~50%가 주거비로 나가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몸테크 전략이 필요합니다.

‘몸’과 ‘재테크’를 합성한 신조어로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노후 주택에서
재개발이나 재건축을 노리며 거주하는 재테크 방식.

(마지막 살았던 주택가 동네, 재개발로 지가 상승)



1인 가구는 재개발, 재건축과는 상관 없지만
불편을 감수하고 지출을 방어해야만 이야기가 됩니다.

1인 가구였을 때 살았던 주거 환경은
(지방) 기숙사->쉐어하우스->오피스텔을 거쳐
(서울) 고시원->주택가였습니다.

다른 이와 사는 것도 룸메에 따라 쉽지 않았지만,
아무리 싸다고 해도 고시원은 피하길 권합니다.
아무리 돈이 중요해도 건강과 바꾸면 안됩니다.



결론: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행복주택 등 정부 주거 복지 도움을 못 받는다면
정부의 전세 자금 대출 등을 받아
불편하더라도 쉐어하우스, 주택가에서 버티며
주거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렴한 주거비는 돈을 모으는 첫걸음이며,
이렇게 절약한 자금이 차후 경제적 기반이 됩니다.

포스팅+큐레이션 대회

#1 Intro - [삶과 경제] 인생의 장기 생활설계
#2 1인가구- [삶과 경제] 1인 가구_둥지를 떠나니 춥다

Posted through the ECblog app (https://blog.etain.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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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울 애덜이 새겨들어야 쓰는디…..

저도 나중에 아기에게 경제교육을 하겠지만
본인이 느끼지 않으면 안되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저희 아버지는 어릴 때부터
본인의 몫은 고등학교 때까지라 못 박으셔서
어찌 되었던 자립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전 이미 시작부터 안되서
다음 생애에 잘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

아니예요ㅠ
늦은 때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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