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경제] 1인 가구_둥지를 떠나니 춥다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주거 문제는
특히 서울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험난한 서울살이의 시작
우리나라의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중 35%를 차지하며,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1인 가구에는 기러기 가정, 이혼한 중년 남녀, 독거노인 등이 있으나
이 글에서는 생애 주기에 맞게 단순히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주로 첫 혼삶은 학업이나 직장(취업)이 원인입니다.
수험생들이 목표하는 대학과 양질의 직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집중되어 있기에 서울살이가 시작됩니다.
공교롭게 저는 지방에서 모든 걸 이루고자 하였으나
실패(?)하고 상경한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본수저=경쟁력
상경 후 가장 부담이 되는 건
역시나 온 국민이 관심을 가지는 '주거'입니다.
대학생은 아직은 부모님 그늘에 있겠지만
직장으로 상경하면 바로 현실이 되는 부담감!
서울살이의 혹독한 주거비에 혀를 내두릅니다.
때문에 본수저 자체가 스펙이 됩니다.
태어날 때부터 부모의 자산으로 계층을 나누는
'수저계급론'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여기에서 파생된 부모가 서울에 거주하는 '본(born)수저'
이는 주거비 부담이 덜하여 '스펙'이 됩니다.
삶의 질<->돈
서울 오피스텔 평균 월세 가격은 90만원,
주택 밀집지역으로 가면 비교적 저렴한 60만원.
반면 서울 20대 평균 임금은 209만원.
오피스텔에 살면 관리비까지 월급의 50%를,
주택에 살아도 30%를 주거비로 지불하게 됩니다.
학교 또는 직장과 가까이 사는 것이 삶의 질이 높아지지만
그와 비례해서 월세도 더욱 오르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이는 선택의 문제가 되겠습니다.
학생이면 기숙사 생활, 아니라면 행복주택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활용하면 부담이 덜 합니다만
이 또한 공급에 한계가 있으므로 경쟁이 불가피합니다.
이런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야 하기에 사회초년생은
스스로의 경제적 기반을 다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포스팅+큐레이션 대회
#1 Intro - [삶과 경제] 인생의 장기 생활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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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인상, 물가 상승, 원화 화폐 가치 하락분까지 생각하면 월급만으로는 돈 모으기 어렵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착 같이 모아야만 진흙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듯 합니다.
대부분 근로소득이 전부일테니까요.
그렇죠ㅠ;
옛날처럼 계급이 없다고는 하지만...
흙수저로 태어나면 바로 한 단계 올라가는 것도 어렵죠ㅠ;
부모의 도움을 배제하고 사회에서 지극히 '평범'하게 살기 위한 힘든 노력이지요 ㅠ
월급만 가지고 이 사회를 살아가는건 가능은 할지 모르지만
10원 한장 저축 하는건 전혀 불가능 한게 맞는거 같아요
아니 저축이 아니라 빚을 내지 않고 살기는 힘들지 싶어요
글을 쓰는 순간에도 너무 슬픈 현실 이내요 ㅠ.ㅠ.
'빚=악' 이라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서울에서 빚은 필수이자 빛이 되기도 하더군요.
저도 글 쓰면서 너무 팍팍하다 느끼지만
마냥 현실을 외면할 수도 없기에
내 자녀에게 나중에 알려준다는 느낌으로 작성해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