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모
일욜 새벽 7시
시골친구네집으로 달렸어요
들깨씨를 뿌려도 싹이 나오지않는다 걱정했더니 시골친구가 넉넉하게 뿌릴테니 걱정 말라기에 연락오기만을 기다렸어요
일욜 새벽에 가지러 오라고 하더군요
랑이가 달리니 5분 거리네요
친구네는 들깨만 천평 심는데 거의 다 심어간다나~
맘껏 가져가라며 열심히 뽑아주네요
집에 가지고 와서 보니 이리 많네요
새벽에 부지런히 다 심었는데 너무 뜨거워 죽은 넘도 있네요
들깨모는 너무 많이 남아 뿌리만 자르고 다듬어 친정엄마 데쳐서 무쳐 드시라했어요
그리고 조금 남겨서 담주에 죽은자리 다시 심어야지요^^
우와.... 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