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찾아 ~

특별히 농사 할 일도 없고 바람을 쐬기로 했어요
울부부 고향에 오일장이 서는 날입니다
시골집에서 10분이면 도착하는데 몇십년만인지 모릅니다

장터도 많이 변하고 예전하곤 많이 다른분위기입니다

그리곤 동네 한바퀴 돌았어요
어리둥절 ~
많이 변해서 돌고 또 돌며 여기가 어디더라 ~
아파트가 들어오고 커다란 빌딩들이 즐비하니 랑인 살던 집터를 찾는데도 한참 걸리더군요

초등학교가 열려 있어 슬쩍 들어 갔어요
알록달록 예쁜 건물은 신축이네
건물이 세워진만큼 운동장이 줄어 아주 작아졌어요
운동회가 없어졌나 ~싶네요

뒤에 있는 건물이 울부부 다니던 교실 ~
40년이 훨 넘었는데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그 뒤에 있는 건물은 보수공사중~
5,6학년 교실이였는데 ~더 들어가보지 못했어요

세월이 언제 이리 흘렀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