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미원조전사 15-6 제3차 전역이후의 상황

스크린샷 2020-05-26 오후 8.26.57.png

휴식 및 재정비로 전환함

1월 8일부터 제50군, 제38군의 제112사단, 인민군 제1군단 2개사단
한강 남쪽에서 해상방어 책임과 교두보 방어를 담당

제42군 제125사단
남한강의 동쪽에 위치하여 그 방면의 적을 경계

지원군 주력부대와 인민군 제1군단 병력 일부
서울, 고양, 동두천, 마석우리, 가평 및 금화 지역에 집결 후 휴식 및 재정비

인민군 제2, 제5군단
적을 경계하는 것 이외에 주력부대는 홍천, 횡성 동쪽 지역에 집결하여 휴식 및 재정비

전반적으로 사기는 높았으나 인원손실이 컸고 병력보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

제9병단은 여전히 원산, 함흥 일대에서 휴식 및 재정비 중
(만일 제2차 전역후 제9병단이 충분히 회복한다음 제3차 전역이 벌어졌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 제9병단 병력까지 동시에 공격했으면 유엔군과 한국군은 37도선에서 저지하기 어려웠을 가능성도 있다)

최전방의 병력은 지원군 6개군의 21만 여명과 인민군 3개군단의 7만여명

유엔군과 한국군은 23만명으로 중국군과 북한군이 약간의 우세만 점하고 있던 상황

전선의 이동으로 중국군의 보급선은 550-700킬로미터 연장
항공기의 폭격으로 수송이 곤란 한상황

당시 중앙군사위원회 와 모택동, 팽덕회는 향후 전쟁방향을 다음과 같이 평가함

“적군은 그 주력부대가 섬멸당하기 전까지는 조선에서 철수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미국 침략자들은 극동과 세계에서 그들의 정치적 지위를 계속유지하고 조선에서 약탈한 재산과 부를 보호하여야 되며, 또한 그들은 전투장비의 우세함이 조선의 남부진지를 수호하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우리들은 반드시 각 방면에서 충분한 준비를 갖춰 몇 차례의 격렬한 대규모 작전을 거쳐야만 비로소 조선의 완전한 해방이라는 목표에 다를 수 있게 된다”(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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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뜻대로 되었더면 어쩔뻔 했나요 폭망할 뻔 했네요, 2차대전 당시에는 역시 항공권장악이 중요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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