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박두(開封迫頭) - [시네마테크] "프레임워크" 실험영화 월례상영회 - 모리스 르메트르(Maurice Lemaître) (2022.04.20)
[시네마테크] "프레임워크" 실험영화 월례상영회 - 모리스 르메트르(Maurice Lemaître)
[시네마테크] "프레임워크" 실험영화 월례상영회 - 모리스 르메트르(Maurice Lemaître)
“프레임워크”는 실험영화사의 중요한 작품들을 정기적으로 소개하는 기획입니다.
4월에는 3월에 이어 20세기 중반에 탄생한 문학적이고 시적인 아방가르드인 레트리즘의 작가 모리스 르메트르의 <영화가 벌써 시작되었나?>(1951)와 핍 초도로프가 모리스 르메르트에 관해 연출한 단편 <모리스 르메트르의 초상>을 상영합니다.
- 기간 : 2023년 4월 20일(목) 오후 8시
- 상영관 : 서울아트시네마
- 티켓가격 : 일반 8,000원, 단체/청소년/경로/장애인 6,000원, 관객회원 5,000원
영화가 벌써 시작되었나?(Le film est déjà commencé? / Has the Film Started Yet?)
- 프랑스
- 62분
- 15세이상관람가
프랑스에서 태어난 모리스 르메트르(1926~2018)는 저널리스트로 경력을 시작해 이시도르 이주가 주창한 레트리즘에 큰 영향을 받고 함께 다양한 예술 활동을 시작한다. 이시도르 이주의 <영원과 욕설에 대한 논고>가 1951년 4월에 상영된 뒤, 모리스 르메트르는 자신의 첫 번째 연출작 <영화가 벌써 시작되었나?>를 같은 해에 발표한다. 이 작품은 마치 필름을 캔버스로 삼은 것처럼 모든 프레임마다 스크래치를 내고 그림을 그려 원래의 이미지를 거의 알아볼 수 없게 하였으며, 나레이션 역시 의도적으로 이미지와 충돌을 일으킨다. 또한 감독은 영화를 고정된 형식과 의미를 가진 완결된 작품으로 간주하지 않고 상영이라는 행위에 큰 의미를 부여하였다. 그 결과 <영화가 벌써 시작되었나?>는 관객의 소란 등 스크린 외부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의식한 장면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모리스 르메트르는 이 영화가 새로운 형태와 소재의 스크린, 영화관 로비와 극장에서 벌어지는 스펙터클한 상황이라는 특별한 조건에서 영사되어야 한다며, “단순한 프로젝션이 아니라 진정한 필름 쇼(film show)”라고 설명했다.
모리스 르메트르의 초상(Portrait of Maurice Lemaître)
- 프랑스
- 15분
- 15세이상관람가
영화감독이자 실험영화배급사 Re:voir의 대표인 핍 초도로프가 모리스 르메트르에 관해 연출한 단편. 모리스 르메트르의 삶과 작업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출처 : 영화의 전당 프로그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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