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라 Maestra가 지휘하는 <전원 Pastorale>

in AVLE 문화 예술 음악8 month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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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의 젊은 “여성 지휘자 Maestra” 아리안 마티아크 Ariane Matiakh(1980-현재 43세)가 지휘하는 베토벤의 <교향곡 Sinfonie> 제 6번 F장조 Op.68 “전원 Pastor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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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자신이 악보와 스케치 노트에 표기한 대로, 작곡가의 세계관을 나타내는 순음악이라는 의미로서의 “성격적 교향곡”의 특징을 띠면서, 표제 음악처럼 주로 “전원 교향곡”으로 불리는 베토벤의 <심포니 제 6번>은 일반적인 고전주의 교향곡들이 네 개의 악장으로 작곡되던 것과 달리 네 악장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총 다섯 개의 악장을 통해 작곡가 자신이 워낙 좋아하던 “자연과, 특히 시골” 풍경에 대한 추억 그리고 깊은 애정을 “회화적인 묘사가 아니라 감정(감성)의 거대한 방출로써 표현하였다"라고 스스로 강조하는 베토벤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시골에 도착했을 때의 즐거운 시간, 개울가의 고요한 풍경, 시골 사람들의 활기찬 모임, 거센 폭풍우, 마지막으로 폭풍우가 지나간 후에 감사를 표하는 목자의 노래(목가 牧歌) 등을 각각의 악장을 통해 묘사한다.

“자연” 세계에서 얻은 영감으로 작곡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후대의 수많은 작곡가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친 베토벤의 걸작,
<전원 교향곡>이다!

“숲, 나무, 잔디 그리고 바위 사이를 걸을 때
얼마나 즐거운지 모른다~!
숲과 화초, 바위.. 모두가 서로 공감하기에..!”
– 루트비히 판 베토벤


{앙코르 무대 🎹 Encore Stage}

자연과 “동물”을 너무 사랑하는 한 피아니스트가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베토벤 전원 프로젝트Beethoven Pastoral Project]를 통해 기념하며, “음악적-환경(조성) 계획”을 위한 실험적 시도의 일환으로 코끼리들 앞에서 베토벤의 <전원 교향곡>을 연주하고 있다.(feat. 코끼리의 환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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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


안녕하세요.
이 글은 SteemitKorea팀(@jungjunghoon)님께서 저자이신 @classicalondon님을 추천하는 글입니다.
소정의 보팅을 해드렸습니다 ^^ 항상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SteemitKorea팀에서는 보다 즐거운 steemit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다음날 다시 한번 포스팅을 통해 소개 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반갑고 고맙습니다 @jungjunghoon 님~ :)
체력이 좀 딸리긴 하지만 꾸준히 써보려고 합니다~

너 따로.나 따로 no.
너보다는 내가 no.
나도 사라지고,너도 사라지니..
코끼리도 음악과 하나되어 펄럭이며 춤추는사랑💗

좋은 말씀이 시처럼 들립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
모두에게 따뜻한 시간이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함께해주셔서 항상 든든하고 힘이 됩니다..!
즐겁고 훈훈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고라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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