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여름]일상과 마음
마늘쫑 고기볶음을 만들어 먹었다.
전라도 입맛에 길들여진 내 입맛에도 짰지만
다들 맛있게 먹어줘서 기분이 좋았다.
마음을 고딩때 한번 두고 온건 기억이 난다.
'다 버리고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아야지'
다짐 했을때 마음이 반절 죽었던건 생생히 기억한다.
그 뒤부턴 헨젤과 그레텔이 과자를 버리듯이
어디에다 마음을 조금씩 흘려왔었는데
어디다 뭘 버리고 왔는진 모르겠다.
지금의 나는 작업 아니면 일 아니면 쏘맥 하는
기계지만
오즈의 마법사의 깡통로봇 처럼
마음의(맞나?심장인가 뭔가 찾았는데)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start success go! go! go!![GOMCAM 20210523_0006190897.png](https://steemitimages.com/640x0/https://cdn.steemitimages.com/DQmVkZimW2Xgp7XdKH5vXH1mgb4EFwi5vpv2Bjs5V1uEpyJ/GOMCAM%2020210523_0006190897.png)
역쉬… 뭔가 있어 이오빠 겁쟁이 사자도 앨리스도 깡통로봇도 모두 모여있네요
아니 이거 타로에 나온건데 혼자 알고 있는거 아님? ㅋㅋ
아항 그 얘기이였어요? 그건 택슨님만 알고 있겠죠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