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생각] 230213 우리네 아이들 화이팅입니다.

요즘 딸아이는 엄청 바쁩니다.
대회 준비중이라 주말도 없고
매일매일 연습에 연습중입니다.

주말에 학교에 데려다 줄땐
거리상 10~15분 거리인데
그 짧은 시간 차안에서 금방 잠이 듭니다.
잠이 많은 탓도 있지만 하루 수면시간이
5시간정도 되는듯 합니다.
수면시간이 많이 모자르죠

너무 안쓰럽습니다.
많이 피곤할텐데 잘 이겨내고 하는것보면
많이 대견스럽습니다.

부모마음이 그렇습니다.
힘는거 안시키고 싶은데
한편으론 그런 힘든 경험이 없으면
앞으로 이 험한세상 어떻게 살아갈까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내가 옆에서 지켜보고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면
힘든 경험을 일부러 찿아서라도 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은 그냥 옆에서 열심히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딸아이가 이번 경험을 통해 많이 성장할거라 생각합니다.

이동중에 딸아이가 잠들면 운전을 아주 조심조심합니다.
그런데 그 놈의 네비소리가 얼마나 큰지..ㅎㅎㅎ
네비한테 욕 많이 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딸 항상 응원합니다.
그리고 지금 열심히 달리고 있는
우리네 모든 아이들도 함께 응원합니다.

아이들아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