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다리와 소건막류

요즘은 거의 탁자를 이용한 식사 문화 등이 대부분이지만,

예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는 온돌 문화 때문에 맨바닥에서 식사하고 TV를 보고 여가생활을 주를 이루었지요.

외국인들의 한식 생활하는 사람 중 유독 어려워하는 게 바로 좌식문화라고 합니다.

일부는 업무나 공부도 앉아서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한국인에게는 특정 족부질환, 소건막류가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의하면 소건막류는

소건막류(Bunionette)는 건막류(Bunion)에 '소(小)'를 붙인 것으로, 제5중족골두 외측에 통증, 부종, 발적, 굳은살 등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즉, 소건막류는 새끼발가락이 바깥으로 돌출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딱딱한 바닥에 양반다리로 앉았을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기사가 있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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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바닥에 양반다리로 앉았다가는…발 건강 위험

한국인의 좌식 생활이 소건막류를 유발하는 원인을 찾아보긴 어렵지 않다.

딱딱한 바닥에 책상다리로 앉다 보면 새끼발가락에 강한 압력이 가해지면서 휘어지게 된다.

소건막류는 한 때 ‘재봉사 건막류’라고 불리기도 했다.

양반다리를 한 상태로 오래 작업을 해야 하는 재봉사들의 업무 특성상 이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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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건막류는 대부분 후천적으로 발생한다.

새끼발가락이 돌출되기 때문에 증세가 심해지면 바로 알 수 있지만 눈으로 확인하기 전에도 신호가 온다.

유난히 새끼발가락이 아프고 빨갛게 변하거나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긴다면 소건막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새끼발가락 변형이 진행될수록 주변 발가락 균형이 붕괴해 갈퀴족지와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기 쉬우며 몸의 무게 중심이 무너져 발목이나 무릎, 골반, 허리 등에 무리를 주게 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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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건막류 대부분이 후천적이기 때문에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바닥에 앉을 때는 양반다리로 앉기보다는 다리를 펴고 앉아 발가락이 눌리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으며 특히 바닥에 앉아 공부하거나 작업을 하는 것은 지양하도록 하자.

앞볼이 좁고 뾰족한 신발도 소건막류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신발은 가능한 한 앞이 뾰족한 것 대신 발 폭에 여유가 있는 것을 골라야 발가락과 신발의 마찰이 줄고 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출처 : 딱딱한 바닥에 양반다리..._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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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앉을 때는 양반다리로 앉기보다는 다리를 펴고 앉아 발가락이 눌리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신발은 가능한 한 앞이 뾰족한 것 대신 발 폭에 여유가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고 합니다.

발이 편안하면 하루가 피곤하지 않고 편안합니다.~~

202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