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위스키) 부흥시대?

한때 유행하던 위스키바가 골목골목에서 다시 부흥하고 있다고 합니다.

2030세대의 한 잔을 마시더라도 특별한 술을 원하는 문화가 퍼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수입맥주에서 와인, 그리고 위스키로 트렌드가 옮겨가면서

위스키 즉 수입 양주의 가격이 치솟고 있고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는 양주 매출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세계적 인플레이션과 달러 강세로 위스키 가격은 2년 전보다 60~80%가량 뛰었는데도 불구하고

양주 수요는 줄지 않고 오히려 늘고 있다고 하니 트랜드는 당분간 지속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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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주보다 잘 팔리는 술

‘고급 양주의 대명사’ 위스키의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대형마트에서는 양주 매출 비중이 소주를 앞서는가 하면 서울 성수동 카페골목, 용산구 ‘용리단길’ 등 주요 신생 상권에는 위스키바가 성업 중이다.

올 들어 6월까지 위스키 수입액은 1억2365만달러(약 1620억원)로 전년 동기(7639만달러) 대비 61.9% 늘었다.

위스키 수입량은 1만1189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829t) 대비 63.8% 증가했다.

<출처 : 한경>

대형마트, 편의점 등 주요 채널에서는 양주 매출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마트의 6월 양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했다.

편의점 CU에서도 상반기 위스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9% 뛰었다.

다른 주류들이 15% 내외 매출 증가를 보인 것에 비하면 독보적인 성장이다.

<출처 : 한경>

남대문 주류시장에서는 인기 위스키 가격이 2년 전보다 60~8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발렌타인 30년(700mL)은 2년 전 30만원대 초반에서 지금은 두 배인 60만원 가까이 뛰었다.

“잘 알려진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맛있고 특색 있는 술을 찾는 손님이 늘었다”며 “물량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 보니 들여오는 대로 금세 팔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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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에 매력을 느끼는 2030세대가 위스키의 부흥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 잔을 마시더라도 특별한 술을 원하는 문화가 퍼지고 있다는 것이다.

주요 상권 골목에는 위스키바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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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의 이미지는 과거 ‘취하기 위해 마시는 독한 술’에서 지금은 ‘향과 맛을 음미하는 고급 술’로 바뀌고 있다”며

“주요 상권 골목마다 위스키바에는 한 잔씩 위스키를 즐기려는 젊은이들로 가득 차고 있다”고 말했다.

위스키의 위세는 당분간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출처 : 요즘 소주보다 잘 팔리는 술_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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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위스키 수입량은 1만1189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829t) 대비 63.8% 증가했다고 하니 실로 엄청난 소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2030세대가 주류 트랜드를 이끌고 있는 것 같네요.

2022.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