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경고문

길을 지나가다가 무서운 경고문을 목격했다

20210902_124222.jpg

쓰레기로 버렸을만한 의자를 가져가지 말라는 경고문이었는데 왠지 모르게 웃음이 나온다

과거 동네 담벼락에 소변금지라고 써놓고 가위 그림을 그려놓은 살벌한 경고문 이후 목격한 경고문이다

어쩌면 가져가지 말라면 가져가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 폐기물을 처리하려는 ...

또는 안 버리는 척하면서 경고문으로 위장후 살짝 버리려는 고도의 전략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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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진짜 무섭네요.

한편으론 귀엽기도 하네요 ㅋㅋㅋ

저는 도둑놈아 가져..로 보이는데용 ㅎ
남잔가봐요~~~

전 할머니로 생각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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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의자네요.
누군가 쉬려고 가져다 놓은것은 알겠는데
오른쪽의 상황으로 봐서는 여기에서 쉰다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군요.
고도의 전략이 맞는것 같에용..
밑에 하나 떠 써놓으시지요.
"좋게 말할때 치우세요"
장 재남이 부른 "빈의자" 올립니다.

빈의자란 노래도 있었나?하고 재생해보니 아는 노래였네요 ㅋㅋ

장재남 동생도 가수지요.
우리가 잘아는 장은아요..

저런의자 가져가서 쓰기도 힘들텐데^ 흐흐

그러게요 저걸 누가 가져갈까요 ㅎㅎ

어쩌면 가져가지 말라면 가져가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 폐기물을 처리하려는 ...

ㅋㅋㅋㅋ 설마요!! 아~ 손키님이 가져간건 아니죠? ㅎㅎ

순간 살짝 고민하긴 했습니다 ㅎㅎ

ㅋㅋㅋㅋㅋㅋ

또 다른 가설로...

"훔친 수건" 처럼 저렇게 적어 놓은 의자를 훔쳐서 가져다 놓은 것은 아닐까요? ㅎㅎㅎ

image.png

ㅎㅎ 그럴수도 있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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