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또를 아시나요? 그러나 요즘엔 오또, 시또가 대세

한때 스팀잇에서 고또라는 말이 유행했던 적이 있다

암호화화폐 거래소 고팍스에서 대량의 스팀파워업을 진행하고 주로 케이알의 포스팅에 간간히 로또 보팅을 찍어주고 가는 경우가 있어서 이를 고또라고 불렀다

당시 10불이 찍히기 어려운 상황에서 고또의 보팅을 받으면 80불 정도까지 보상이 찍히곤 했다

그런 고또가 스팀파워도 좀 낮아졌지만 저 많은 스파를 묶어만 놓았을 뿐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아서 보팅파워는 100%에 머물러 있는지 오래다

처음에 스티미언과 소통하며 보팅해줄때는 좋았는데 저렇게 무의미하게 스파를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 참 안타깝다

하지만 요즘 고또의 활동이 없는 대신 간간히 오또나 시또의 어마어마한 보팅이 오는 경우가 있다

오또 : 오치님
시또 : 시지짱님

두 분이 어마어마한 스팀파워를 무장하고 가끔씩 생각지도 못한 보팅을 해주시는데 개인적으로 이를 오또, 시또라고 칭하기로 했다

어마무시한 스파로 자뻑만 하면서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대형 고래분도 보이긴 하지만 이렇게 아낌없는 큐레이팅을 보내주시는 착한(?) 고래분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

여유만 된다면 스파를 많이 늘려 착한 고래의 대열에 합류하고 싶은 소망도 있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하니 소소한 이벤트라도 가끔씩 열어 재미있는 스팀잇 라이프가 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은 마음이다

스팀잇 고래의 꿈이 조만간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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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 날씨도 화창하네요

멋지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