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의 삶

안녕하세요. 서하맘입니다.
자두농사를 도와드리려 이모부댁에 다녀왔습니다.
경북 의성쪽 산골마을에 약 1천평 가량의 땅에 이것저것 농작물을 재배하고 계신데 가끔씩 멧돼지도 나타난다는 곳.
주변엔 민가도 전혀 없고 두내외분이 사시는데 완전 자연인의 삶을 사시는것 같더라구요.
고추, 오이, 호박, 옥수수, 파 심지어 블루베리까지 거의 모든 채소는 자급자족하고 계시고 심심풀이로 버섯까지 재배하고 계시더라구요.

요게 버섯 키우는거랍니다.

산속 마을이라 조금 무섭긴 하지만 자연인의 삶이 그렇게 부러울수 없더라구요. 저도 노년엔 이런곳에서 맘 편하게 살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