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122] 책발전소
오늘은 오상진 아나운서가 운영하는 "책발전소"를 소개합니다.
"책발전소" 가게 이름이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19년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때 저희 동네에 생긴 북카페 인데요.
오픈 초기엔 오상진 아나운서가 직접 커피도 내려주곤 해서 사람들이 꽤 많이 북적이던 곳입니다.
여기 앞은 정말 많이 오고가곤 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우선 매장을 들어갔을 때 첫 느낌은 정면에 커피를 내려주시는 바리스타분이 계셔서 카페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카페보다는 서점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른 카페들처럼 탁자가 있어서 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눌 수도 있지만, 사람들이 얘기하는 분위기도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얘기를 하는 것처럼 조용조용하게 이야기를 나누시네요.
한쪽에선 차를 마시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물론 책도 구입할 수 있구요.
오상진 아나운서가 읽은 책이라고 소개가 되어있기도 합니다.
언젠가 혼자만의 여유가 있을 때 다시 한번 방문해서 조용히 차도 마시면서 책을 읽고 싶네요~
책발전소... 들어본것 같은데... 괜찮네요^^ 뭐 가볼일은 없지만~
간판보고 처음엔 핵발전소인가 했었죠~ㅋ
오상진 아나운서 아내도 책 방을 하지 않나요?
오상진 아나운서랑 같이 하는 것으로 압니다.
초반에 김소영 아나운서가 더 자주 나왔었다 하더라구요~
오 광교! 오늘 오후에 저도 여기 방문해서 책을 읽었습니다 ! 혹시 마주쳤을 수도 있겠네요 ㅎㅎ
오~ 광교에 사시나요?
스티미언 분들 중에 광교분들 몇분 계시거든요~ ^^
네 파워고님 ㅎ 원래는 유럽에서 거주하다가 코로나+일 때문에 광교서 지내고 있습니다 ㅎ 호수공원이 있어서 매우 만족도가 높습니다! 스티미언 분들이 여기도 계시다니 놀랍네요! 전 사실 눈팅만 하는 오래된 유저였는데 글을 시작해보려고 해요! (사실 오너키를 분실해서 새로운 아이디로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반갑습니다 ㅎ
어쩌면 스티미언분들이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계실지도 몰라요~ ^^
세상이 참 좁은 것 같습니다 ㅎ 오프라인에서도 항상 도처에 있다는 마음으로 겸손히 살아야 겠어요!
요즘 북카페들 많던데 좋은 것 같습니다.
음악소리가 큰 카페들 보다 훨씬 분위기 있고 좋은 것 같습니다~
저 여기 갔다가 오상진 아나운서 실제로 봤어요 ㅎㅎㅎ 티비랑 똑같더라구요^^
저도 오고가고 하면서 문 밖에서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 보곤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