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쟁이 #430] 폭우로 인한 누수

어젯밤 기록적인 폭우로 출근길이 많이 막힐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제가 다니는 길은 평소보다 막히지 않았습니다.
출근하자마자 회사엔 별일이 없나 하는 마음으로 옥상부터 지하 기계실까지 전부 돌아봤습니다.
옥상은 발목까지 물이 잠겨있더라구요. 비가 많이 온다하여 어제 배수구 청소까지 해뒀었지만요.
평소에 비가 내렸을 때 누수가 있던 곳은 더 많이 샜고, 평소 새지 않던 곳까지 누수가 발견되었습니다.
시설담당 직원과 사무실 곳곳의 천장을 열어봤습니다.
긴급조치를 취했습니다. 하지만 누수라는 것이 원인이 되는 곳을 방수작업을 해야지 새는 곳을 막으면 다른 곳에서 새기 마련이거든요. 그래도 이번 비 만큼은 무사히 넘어가길 바라는 마음에 할 수 있는게 그것밖에 없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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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마치고 고생한 동료와 커피 한잔을 했습니다.
입사한지 한달이 조금 넘은 젊은 친구입니다.
많이 지쳐있더라구요.
어젯밤 비가 많이 내려서 회사 걱정에 일찍 출근해서 건물을 살펴보고 있더라구요.
괜찮은 친구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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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네요..

감사합니다~ ^^

이번 폭우로 정말 많은 분들이 고생하십니다
불과 두어달 전에는 너무 가물다고 난리였는데
모든분들 이번비에 피해 없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비 오는 것을 좋아하지만 비로 인해서 피해를 입는 사람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생많으셨어요~

오늘은 일찍 자야겠습니다. 벌써부터 눈이 감겨옵니다. ㅎ

오늘밤에는 많이 내리지 않길 기도합니다..

어젯밤에는 너무 일찍 자서 비가 많이 왔는지 안왔는지도 모르겠네요. ㅎ

비가 조금씩 내려오던데 다른 지역분들도 잘 대비하시길

남쪽은 날씨가 정말 좋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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