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뿔도 녹인다는 대서
오늘은 염소뿔도 녹인다는 대서입니다. 오후 온도 분포보니 강철도 녹일 기세네요. 안타까운 마음에 지구에 양산 씌워줍니다.
백과사전에 따르면 대서는 중복 무렵일 경우가 많으므로, 삼복더위를 피해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계곡이나 산정(山亭)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때문에 옛부터 내려오는 이런 더위 탈출 풍습도못하게 됐으니 이 또한 안타까울뿐입니다.
올림픽 경기가 이러한 풍습을 대체했으면 좋겠는데 그또한 코로나로 상황이 여의치 않아보입니다.
그래도 아침 저녁 선선한시간대를 활용한 규칙적 운동, 물자주 마셔주고, 땡볕외출삼가하기, 잼난 콘텐츠 보기 등을 통해 이 폭염 이겨내요.
이 시간도 지나간다는거 우리 다 알잖아요.
Sort: Trending
[-]
successgr.with (74) 3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