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세상에 만만한 인생은 없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저자 : 찰스 사이키스
책 출간 당시에는 칼럼니스트, 텔레비전/라디오 진행자 등으로 활동했다.
미국 내 여러 대학에서 강의도 하며, 퓰리처상 후보에까지 오른 적 있는 인물.
어느 책에서 소개된 것을 보고 찜해두었다가 읽은 책.
부제 : 당신이 아직도 어른이 되지 못한 50가지 이유.
이 책이 말하는 다섯가지 꼭지.
우리의 인생을 책임져 줄 만큼 공평한 세상은 어디에도 없다.
창피함에 적응하는 만큼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진다.
혼자만 사는 세상이 아니다. 누군가 언제나 지켜보고 있다.
더 이상 아이가 아니라면 누군가에게 핑계대지 마라.
기쁠 때 기뻐하고 슬플 때 슬퍼해라.
책 제목 그대로의 내용이다.
세상은 만만한게 아니니 어린 시절이나 학창 시절에 힘들다는 앓는 소리 하지마라는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지금 너희들이나 당신이 힘든거는 진짜 세상에 나오면 별거 아닌거다.
요즘 부모들이나 학교 교육은 아이들을 너무 나약하게 키운다 등.
예상치 못했던 것은 이 책의 독자 대상이 청소년이나 아직 사회에 발을 내딛지 않은 대학생들에게 맞춰져 있다는 것.
중산층 부모일수록 자녀가 어려움을 겪으면 실수하면서 배우도록 기다려주지 않고 당장 달려가 도와준다.
자녀를 버려두라는게 아니라 자녀 스스로 헤쳐 나가도록 좀 더 믿어줘야 한다.
이 부분을 읽고 있으니, 내가 딸을 대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좀 더 의식적으로 딸이 혼자서 하는걸 옆에서 지켜보고 기다려줘야겠다.
아래부터는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둔 본문의 문장들.
우리가 결정해야 하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가치있는 존재인지가 아니라
가치있는 존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이다 - 스콧 피츠제럴드
세상의 불공평함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없다.
대신 불공평한 일을 당할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우리의 몫이다.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가 결정된다.
행복한 사람이란 자신의 행복만 생각하지 않고 다른 곳에 정신을 집중시킨 사람이다.
다른 이들의 행복, 인류의 발전, 예술, 혹은 수단이 아닌 이상적인 목적에 집중한 사람이다. - 존 스튜어트 밀
현실을 똑바로 보자.
생각만큼 여러분 상황은 나쁘지 않다.
어떤 사람에게 결점이 있다고 해서 그가 하는 말까지 잘못됐다고 할 수 없다.
뒤집어서 말하면, 어떤 사람 말에 진실성이 있다고 해서 객관적인 사실이 논리 그리고 현실을 대신하지 못한다는 뜻도 된다.
말하는 사람이 아무리 진실된 의도로 말한다 해도 틀린 주장이 옳은 주장으로 바뀌지는 않는다.
자기중심적이고 버릇없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면 사람을 마주할 때 눈을 보라.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것이 자기 얘기를 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다른 사람들에겐 가장 지루한 얘기이기도 하다.
나는 성공의 비결을 모른다.
그러나 실패하는 확실한 비결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고 애쓰는 것이다.
나이가 든다고 반드시 성숙해진다고 말하진 못하지만 나쁜 일만 계속되지 않는다는 관점이 생긴다.
2020.08.25
불공평한 일을 당했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야 바람직할까요?
저는 읽으면서 이렇게 받아들였습니다.
'불공평하다고 불평만 하고 있지 말고, 그 상황에서 내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을 하자'
심히 공감이 가는군요
최근 무언가 불공평한 처사를 받으셨던 모양입니다^^
더운 날이었는데 잘 보내셨지요?
잘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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