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내 돈내고 내가 산 제품이라더니
알고보니 아니었다네요.

언젠가부터 모든 블로그글들이 광고글이 되면서 우리는 '내 돈주고 샀어요.'를 보면 반가워서 믿음을 주곤 했죠.

유튜브에서 유명인들이 자기 돈 주고 산거라며 데일리템들을 소개하면 더 믿음이 가서 그 제품을 구입하곤 하던 베이비들 많으시죠?
물론 저도 그 중 한명이네요.ㅋㅋ

특히 슈스스로 유명한 그 분은 소탈한 웃음과 유머가 맘에 들어 그 분이 소개한 거는 광고라고 생각을 못했어요. 바보.

가방을 살때도 참고하고 화장품도 참고했는데....그게 그냥 유료광고였다니.ㅋㅋㅋㅋㅋ

자기 돈 주고 샀다면서 ..아....물건은 자기 돈 주고 사고 광고비는 따로 받았다 이거네요. 띠용..
신박하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33/0000069901

이게 다 PPL이었다니....충격입니다.(우씨)

"내가 엄선을 해서 3가지 다른 스타일의 슈즈를 소개하려고 해. 나도 굉장히 많이 신는데, 그중에서도 정말 우리 (BMW) 베이비들이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슈즈를 소개할거야" (20.04.22, 한혜연)

매일 매일 신는다고 하더니. 매일 매일 들고 다닌다고 하더니.
그런게 광고였군요.

<입어만볼게요>로 유명해진 김나영의 컨텐츠도 모두가 광고.

김나영은 해당 코너를 유가로 진행한다. 한 마디로, 브랜디드 광고다. 10~15분짜리 영상을 만드는 데 필요한 돈은, 대략 3,000~5,000만 원 수준.
한 패션 브랜드 관계자는 "김나영이 매장을 찾아가는 형식이지만, 알고 보면 돈을 주고 매장으로 부르는 것"이라며 "광고 비용은 4,000만 원 내외에서 결정된다"고 말했다.

얼만전 유튜브 수익 전액을 기부해서 화제를 끌었는데.......광고비는 10배라네요.

해당 유튜브에 들어가보니 팬들은 유료광고인지 알고 봤다. 기사가 이상하다...이런 반응입니다.
역시 팬심이네요.

'내돈내산'은 없는걸로~~~
참, 신세경과 한예슬은 정말 '내돈내산'이라고하네요.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