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일상] 오래만에 영화관에서 살아있다.

거의 올해들어 처음
영화관을 다녀온 것 같아요.

요즘은 예약단계부터
주변과 좌석을 띄어 하도록 되어 있더라구요.

덕분에 일요일 오후 네시
뒤에서 2번째 줄인데

우리라인에는 네다섯 자리건너
한팀만 더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한산하게
그런데 거의 대부분

마스크를 하고서
영화를 보는 진귀함이 연출.

학교물 드라마 반올림과
성균관 스캔들에서도 팬이였던지라

유아인 주연에
표도 지인께서 주셔서

미루고미루다
영화 -살아있다-를
둘이서 보고 왔네요.

_출처:Naver

음~ 중간중간 왜 박신혜만 좀비에게
잘 안잡아먹히는지 의문스러운 점까지 더해
솔직히 그냥저냥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신인감독인데도 출연을 결정한
유아인님이 역시나 특이하다 느꼈어요.
(두분다 연기는 좋았는데 스토리가 아숩아숩)

그리고 드론과 완제품 먹거리를
집에다 사다 놓아야하나? 하는 생각이 살짝.. ㅋㅋ

아파트 생존기같은 어려운 상황은
실제로는 더이상은 심하게 안왔으면 합니다.

이번 한주도 힘내서 고고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