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 쉴터, 놀터 ~

좀 늦었지만 더 늙기전에 준비하고 픈 공간이 이제야 생겼습니다. 천천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우선,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지 한달간 고민하면서 겨우 윤곽을 찾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너무 멀어 생각이 막힐 때면 강변이 가까워 냉큼 나가 바람을 쐬고 들어오길 매일 반복하며 벌써 2주차를 맞고 있습니다.

계획이 제대로 이루어지면, 우선 서울 마포 언저리 계신 스티미안들을 초대해 하고 싶은 수다도 몽땅 떨고 싶은데, 언제나 계획을 실천할 수 있을지, 우선은 강변 공원 만큼은 아니어도 마음 같아서는 그만하면 좋겠다 여기고, 작지만 준비하는 공간의 작업을 서둘러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