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 승천하는 곳
비도 오고 주변은 초록으로 물들고 물은 보석을 숨기고 있는 것처럼 에메랄드빛을 보여준다.
용소라는 명칭은 용이 승천하다가 임신한 여인에게 목격되어 승천하지 못하고 낙상하여 소를 이루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가평 8경 중 제5경에 해당하는 적목리에 위치한 적목용소이다. 용소의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사계절 내내 맑은 물이 흐르고, 3m가 넘는 용소의 수심은 늘 초록의 매혹처럼, 에메랄드빛을 띠는 물과 주변은 한여름에도 서늘한 느낌이 나는 곳이다.
적목용소는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환경부에서 고시한 청정지역으로서 천연기념물인 열목어가 서식하는 곳이기도 하다. 6.25 때는 이곳이 38도 선으로 북한군과 많이 격전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며, 많은 유해발굴이 일어난 곳이다. 나무의 초록이 주는 신선함과 에메랄드빛 용소, 아름다운 적목용소에 푹 빠져 봅니다.
확대해서 보니까 위에도 작은 곳이 있네요^^
아름다운 곳이네요. 감사합니다
나만의 공간으로만들고싶은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