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급제급 글임 필독

이렇게 팬심으로 주제를 결정하니

공정치 못한 판단이라 사려되오나

그래도 주제는 주제니 팬심으로 한자 적어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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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만 정신이 팔려있고 연예계에 관심이 없던 학창시절

친구가 센세이셔널한 가수가 나타났다며 노래를 들려줌

그게 바로 PSY 의 데뷔곡 새

나 완전히 새 됐어~ ┌(ㅡ_ㅡ)┐ 로 당시 핫이슈

그러더니 지금 팬클럽 모집하는데 자기하고 싶다고 날 살살 꼬심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싸이팬클럽 PSYCO에 가입하는 날 발견

싸이팬클럽 싸이코 회원번호 7번!!!!!

주말마다 친구따라 여의도 MBC며 등촌동 SBS며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연예인보러 다녔음

하지만 연예계 관심이 없던 나님

팬질을 하다보면 타팬클럽 사람들을 자주보게 되고

얼굴 익히고 인사하다보면 친해지는건 수순

제사보단 젯밥이라고 흐흐흐흐흐

연예보단 연애지 유레카!!!

그래서 수학여행때 나 혼자 장기자랑 나가서

PSY 새 라이브로 부르며 춤췄음

뒷일은 상상에 맡김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