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의 첫 방문객

사무실을 오픈하고 오늘 첫 방문객이 있었습니다.

명지오션시티의 맛난 베이커리에서 이렇게 빵을 사들고 오셨군요.

빵처럼 사업도 빵빵 부풀어 오르라고 말이죠.

오늘 방문하신 분은 교장선생님으로 정년퇴임을 하시고, 새롭게 봉사활동과 강의 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입니다. 선생님으로 근무하시다 퇴직하신 분들 중 대부분은 연금으로 편하게 삶을 즐기시는데, 이 분은 무엇인가 할 일이 있을 것이라고 찾아다니고 사람들을 만나고, 강의도 사람만나는 것도 정말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제가 많이 본 받아야 할 분입니다.

이런 분들과 알고 있다는 것이, 그리고 저를 찾아와 주신다는 게 참 감사합니다.

좋은 시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