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 참 어려운 이야기

초등학교 숙제로 꼭 했던 시간계획표..

한 번도 지켜보지 못했을 텐데, 이런 걸 왜 만들었을까요? 과연 이걸 만들라고 하는 선생님들은 이게 될 거라고 생각하고 만들라고 하셨을지, 지금 이 나이가 되니 궁금해지는군요.

시간관리, 참 쉽지 않은 이야기죠. 그래서 시간관리에 대한 책이 그렇게 많고, 시간관리 교육도 엄청나게 많은 거죠. 시간관리가 한 번 배운다고 잘 된다면 강사들이 다 굶어 죽을 겁니다.

무언가 관리를 하고 싶다면 일단 측정부터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간관리의 가장 첫 번째는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 파악하는 겁니다. 도대체 어디에 어떻게 시간을 쓰고 있는지를 알아야 관리를 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대부분의 시간을 강의와 코칭을 하는 데 씁니다. 최근 2주간은 거의 사무실 오픈에 신경을 썼군요. 물건을 사다 나르고, 인테리어 현장에서 어찌 되어가는지 검토하고.. 이제는 거의 끝났으니 본업인 코칭과 강의에 매진을 해야 할 때입니다.

강의장을 오픈하는 바람에 줄여야 하는 고정비가 엄청나게 많이 늘었습니다. 여기 사무실 공간에서 그 비용은 나와야 하는데, 아직 뾰족한 수도 없구요. 앞으로 잘 해봐야죠.

일단은 저질러 놓고 후 수습을 합니다.

앞으로 시간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노력에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저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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