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제를 다녀오며... 신기한 만남...

안녕하세요.

굳헬로 @goodhello 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코로나로 인해 모든 행사, 가족 모임등을 자제해야 하지만....

집안에 묘제가 있어 산에 다녀왔는데요.

날씨도 너무 좋고... 공기도 너무 좋고...

집에만 있기보단 역시 나오는게 좋은 건....

그나저나 저 넓은 들판을 누비는 멍멍이를 만났는데요.

그것도 두마리나!!!

그런데 요녀석들이 우리가 가는 길을 앞서가는데...

꼭 우리를 안내하는 것 같네요.

처음 봤는데 사람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묘제 지내는 내내 옆을 기웃기웃...

혹시 고기를 먹고 싶어서 그러나 싶어 고기도 나누어 주었는데... 하나도 먹질 않고 땅을 파서 묻어 버리는....

어쨌든 묘제가서 신기한 만남을 하고 왔네요.

그나저나 이렇게 큰 멍멍이들은 주인이 있는건지... 이렇게 방치해 두면 안될것 같은데...

저도 개를 키우는 한 사람으로서... 살짝 걱정이 되긴 하네요.

그럼 요녀석들의 행복한 미래를 바라며...

여러분들은 평안한 일요일 밤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