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응보 사필귀정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스키트 종목 금메달을 포함해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김민지는 올해 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해 다음 달 도쿄올림픽 출전권까지 획득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밝혀진 후배 선수에게 수년간 가혹행위로 인해 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대한사격연맹은 지난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여자 후배에게 폭언과 성희롱 등을 해온 김민지에게 자격정지 12년 처분을 내렸습니다.
자격이 정지되면 선수 등록이 말소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1년 자격정지만 받아도 향후 지도자까지 할 수 없기에 사실상 영구제명에 가까운 중징계입니다.
여기에 김민지의 남편이자 전 사격 국가대표 A씨는 괴롭힘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나 11개월의 자격정지를 함께 받았습니다.

요즘 일부 가혹행위를 한 사람들이 사실이 알려질까봐 불안해한다고 합니다. 애초에 하지 말아야할 행동을 해서;;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대문을 만들어주신 @heeyaa35 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