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20210705 | 쇼핑 목록으로 보는 저축-투자 종목 선택?

in SCT.암호화폐.Crypto3 years ago (edited)

코스트코에 다녀왔다. 코스트코 1회 지출 금액은 10만 원이므로 살 물건 목록을 결정하고 출발한다. 살 목록은 시즌 상품으로 에프킬라와 야채 넣고 간단하게 먹을 비빔면, 건강을 고려한 연어, 샐러드용 야채, 계란, 방탄 커피용 무염 버터, 코스트코 탄산수 였다.

  • 에프킬라 : 간밤 모기 공격으로 에프킬라 종목을 선정하였다. 나를 위해 내 돈 주고 에프킬라 샀던 적이 나지 않는다. 자연의 회복인지 내가 예민해진 건지 분간이 가지 않지만, 지출 항목에 없던 제품이다.
  • 구운 계란 : 날 계란을 사려고 했는데 품절이었다. 코스트코에 간 시간이 저녁 6시 넘어서여서 없는 건지, 월요일 휴무라 없는 건지 모르겠지만 날계란을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구운 계란도 괜찮은 것 같다.
  • 연어와 탄산수: 효도 종목에 밀려 카트에 담겼다가 밀렸다.

10만 원을 지출을 목표 삼아 갔다가 예상외 쇼핑 항목이 추가되었다. 쇼핑 목록 대 분류로는 효도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엄마 원피스와 여름옷들을 몇 가지 왕창 거금을 들여 샀다. 물론 환불을 고려한 선택이었다. 오늘이 판매 마지막 날이라 하고 엄마의 선택이 어떻게 될지 몰라 장바구니에 담았더니 통장 잔고가 모자라, 장바구니에서 담았던 연어와 탄산수를 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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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를 가면 꼭 들르는 곳은 Apple과 Bose다. 애플에서는 아이맥과 아이패드를, 보스에서는 헤드폰을 본다. 가지고 싶지만, 꼭 지금 반드시 필요한 물건들이 아니라 사지 않는다. 그렇지만 애플의 경우 나중에 내가 이 제품을 사려면 뭘 할 수 있을까 하면서 만지작거려보고, 보스 헤드폰은 음악 한두 곡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상한 맛이 있어서 꼭 들른다. 그리고 오늘 처음 본 상품으로 영상 제작에 필요한 장비인 마이크 판매대에 눈길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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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쇼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개인 건강을 위한 지출보다 효도 비용 지출이 우선이구나. 그리고 컴퓨터와 음향 기기에 관심이 많구나 하는. 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저축 투자 상품으로 매달 나오는 연금과 주기적으로 나오는 배당금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컴퓨터 장비에 관심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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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success go! go! go!

코스트코는 항상 갈때마다,생각하는 목록보다 많이사는것 같아요 ㅎ 금액도 마찬가지구요. 핫도그도 사먹구여 ㅎㅎㅎ

핫도그 매장 안 가기 시작한 듯해요. 간다면 저는 치킨베이크^^

European style unsalted butter ? Try “Lurpak” if you can find to purchase

Thank you but I can't find unsalted Lurpark in Costco.

Well it’s worth remembering for any opportunity you have, it’s the finest of butter, thanks for the reply

알뜰살뜰...
그 와중에 효도 목록은 늘 최우선.
잘하고 이쓰요~~

우리 효도는 누가... 스팀이인 걸로.

컴 보느라 연어를 담았다 빼다니ㅋㅋ 전 이번에 연어를 담아왔습니다

연어는 아닌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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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반드시 필요한 물건이 아니면 사지 않는다 "좋아요"

살 때도 있어요. 그때는 미친 거죠. ^^

베이글 안사시나요!!

베이글 다 못 먹어서, 아웃트!! 다 못 먹는 건 그냥 아웃트!! 일 년 가도 못 먹어서 아웃트!!!

선생님 자신을 위한 지출도 하세요~

저에게는 가장 큰 지출을 하고 있어요. 시간으로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제 시간을 제가 모두 ^^ 와우~ 판타스틱입니다.

Thank You for sharing Your insights... AND Life experiences.

                 Cheers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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