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2 |이불 햇빛 소독
햇빛 쨍쨍한 날은 빨래하기 좋은 날이고 이불 소독하기 좋은 날이다. 햇빛 좋을 때, 이불을 베란다 난간에 널지 않거나 몽둥이로 이불을 팡팡 두드리지 않으면 괜히 숙제하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다.
아침 8시 베란다에 이불을 널고 이불 집게로 고정한 후, 팡팡 먼지를 털어대다 이불 집게가 홀라당 1층으로 떨어졌다. 다이소에서 산 천원? 정도에 살 수 있는 이불 집게이지만 없으면 불편하니, 또 내가 사용하지 않으면 쓰레기가 되니 바로 수거하로 출동!
이불 집게 가지러 1층으로 내려가는 김에, 아파트 경비아저씨에게 시원한 수박 반 통을 드렸다. 아저씨가 많이 좋아하셨다.
이불 터는게 겁나서 저는 대충 살아요^^
이불 팡팡 터셨다해서 속이 시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로히트입니다
당신은 매우 열심히 일하고 나도 일하지만 나는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얘들 아 저를 지지해주세요 저를 지지해주세요 그럼 제가 지지하고 팔로우 해주세요
뜨거운 날 이불 널기는 정말 숙제 같아요ㆍ햇빛의 위력ㆍ이웃의 정ㆍ고맙습니다~
햇빛 좋은 날만 되면 이불을 널어야 될 것 같았는데...
요즘은 건조기로... 먼지털기 모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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