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그냥 일상 - 카페 유리창 닦이-

대문을 만들어 주신 @kamoverse 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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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anguri 입니다.

바다 바로 앞에 카페와 숙박업소가 있어서 비가 오거나 해무가 끼면 유리창이 아주 염분끼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매달 큰 돈 들여서 크레인 불러서 유리창 닦아봐야 하루 이틀이면 또 제자리 일테니 보통 비오는 날 비 맞으면서 물을 쏘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수압이 그렇게 높지 않으니 3층 높이의 숙박업소 같은 경우에는 3층 끝까지 물이 잘 가지 않아서 물 뿌리는 모양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나마 카페는 2층이라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아는 사람이 유리창을 닦는 로봇이 있다고 해서 빌려서 닦아 보았는데, 괜찮아서 오늘은 카페 2층 유리창 밖을 유리창 로봇으로 닦아 봤습니다.

왼쪽 창 맨 꼭대기에 보이시나요? ㅋㅋ

세상 참 살기 좋고 편한 세상입니다.

이제 하나 구입해서 시간 날 때마다 창문 닦아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