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생존 서바이벌 게임[스팀잇 생존게임2탄]

in #hellocrypto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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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을 열어보니 오늘 수당이 들어와 있었다. 얼른 수당을 모아서 황금벙커를 완성을 해야되는데 요즘 주변에 꽤 좋은 벙커들을 완성한 용병들이 자기에게 얼마의 돈을 투자하면 내가 투자한 돈의 10%정도 이상되는 수익률로 돌려준다는 현수막들을 자기 자신의 벙커에 많이들 걸어 놓았다.


열심히 수지타산을 때리고 계산을 해본결과 나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린 나는 소중히 모아 두었던 수당을 이곳 저곳에 투자를 해보기 시작하였다. 일단 투자한 금액은 어음 형식으로 1주일 뒤에 받을수가 있다고 하였다. 첫날 끊긴 어음 금액이 내 핸드폰 메세지로 찍혀 전송이 되어 왔고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내가 투자한 금액은 매일매일 내게 어음이 되어 돌아왔고 내일 이면 처음 받은 어음을 드디어 내 지갑에 넣을수 있다는 기쁨에 다시 한번 메세지를 확인하는 순간 첫날 받았던 어음은 종이조각 수준이 되어 있었다. 영문을 알수 없던 나는 다른 용병에게 자문을 구했다. "나 투자해서 어음으로 받아 놨는데 어음값이 신나게 떨어져 있는데~?" 소식통에 꽤나 밝았던 그 용병은 "자금 수송차량이 오다가 해적들에게 약탈을 받았다나봐 그래서 스쟁터에 투자 했던 부자들이 자금을 빼기 시작했데 ㅋㄷㅋㄷ"


두둥...다급히 메세지를 확인한 나는 그동안 받았던 어음들의 가격들이 첫날을 기점으로 점점 적은 가격의 어음들로 들어와 있었고 모든 가격들은 거기서 더 하락이 되있는 상태였다. 황금벙커 장만 까지 74년을 예상했던 나의 계획이 시세 변동이란 변수에 계획이 틀어지게 되었다. "휴...앞으로도 갈길이 멀구나"


스팀잇 생존게임1탄

https://steemit.com/hellocrypto/@kyungbi105/3dtt8p


보시는 분들은 거의 없지만 생존게임은 생각날때마다 꾸준히 연재 해보겠습니다.ㅋㅋ 남은 오후도 힘내시라고 럼블피쉬 으라차차 한곡 듣고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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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똑같이 신청하셨네요..
가치변동에 대해서는 생각을 못했던1인

와!! 경비님 소설쓰시면 대박날 것 같은데~ 요즘 스쟁터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정말 힘이납니다 ㅎㅎㅎ 제가 문문님을 위해서라도 남은 74년 힘내서 써볼게요 정말 감사드려요 ㅎㅎ

여기가 스쟁터였다니 ㄷ ㄷ 자금을 뺄때가
매수 타이밍 !! 게임은 현질이죠 !

그렇죠 바닥을 모를뿐이지...ㅋㅋㅋ

흠.. 황금벙커 갖는 그날을 기약해봐요 ㅠㅠ

예 앞으로 70년정도 있으면 황금벙커 가질수 있을것 같아요~!!ㅋㅋㅋ

와우!!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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