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불하나..
지오다노 말고..
지오디라는 그룹을 아시는지요..
이제 아이돌이라 부르기에는 너무 나이들었을라나요?
음악적인 재능 꽝에 노래는 반음 낮춰 부르는 재능을 가진
저도 알고 있는 그룹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종교그룹인 줄 알았습니다.
그룹 이름이 GOD
라 '갓'인 줄 알았거든요.
'SS501'는 리바이스 청바지 맞춰입고 나오는 그룹으로 알고 있었으니
제게 뭘 더 바라겠습니까 ^^
여튼.. 이런 제가 참 좋아하는 그룹 갓의 노래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촛불하나'라는 곡이랍니다.
그룹 '갓'의 노래는 많이 들어보셨을테니..
외쿡인이 불러주는 '촛볼하나' 들어보시죠 ^^
이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는..
힘들어하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준다
는 가사의 내용 때문입니다.
요즘 직장에서 이러저러한 일들로 참 힘들었습니다.
(왜 그라지? 싶다면 어제 포스팅 참고하시길..)
일 때문이었지만 결국 이 모든 것은 사람으로부터 시작되었죠.
자신들이 맞다는 이유 때문에..
매일매일 수시로 왔다갔다
하락장 존버하기도 힘들어 죽갔는데 ㅠㅠ
하지만..
이러한 제 마음에 안정을 찾게 만들어 준 것은
바로 옆에 있던 직장 동료들과 스팀잇 이웃들이었습니다.
직장에서 힘들었던 이야기는 되도록 집안에 들여오지 않기에
마음으로 삭히던 제게
스팀잇 이웃들은 댓글로 제 마음에 촛불 하나씩을 밝혀주셨기에
빨리 제 마음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글에
진심을 담은 단 한 줄의 댓글이
커다란 감동이 될 수 있음에
그 감동에
용기낼 수 있음에 감사한 오늘
'촛불하나' 노래를 부른 'GOD'가 접두사 '갓'의 의미로 느껴짐은
저 혼자만의 생각일런지요.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제 마음만은 '갓스팀이웃'들의 마음으로 따듯한 아침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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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귀신머리처럼 쏟아져 내리는 하락장도 결국 존버에 무릎 꿇게될 겁니다!
소철대장님 괴롭히는 직장동료에게 다운보팅을~~ + _+!!!!
그래도 다시 힘을내셔서 너무 너무 다행입니다 ^^!! 화이팅 화이팅!!
그런데.. 저기 머리길은여자.. 머리가 떡졌어요... 머리감겨주고싶당 ㅠㅠ
ㅋㅋ 로미님 때문에 진짜 죽갔다는 ㅋㅋ
직장 동료는 끌어들여서 다운보팅 먹여보고
떡진 긴 머리 여자 머리 감겨주고 싶다고 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느라 힘드네요
그런데..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여자 대신에 제가 ㅎㅎㅎㅎ
tip! 1.0
ㅋㅋㅋ + _+* 대장님 도저언~~!!
그런데 대장님 이상합니다 'ㅁ' 소철대장님에게
어제의 복수 당한 느낌적인 느낌은 무엇일까요 ㅋㅋㅋㅋ 'ㅁ'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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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힛! ㅋㅋㅋ
Hi @romi! You have received 1.0 SBD tip from @so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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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들땐 내게기대에~
언제나 네 곁에~ 서있을게~
소철님이 이노래를 좋아하실 줄이야!
스팀마을에서 더 많은 위안을 얻고 가시길 바랍니당 ㅎㅎㅎㅎ
ㅎㅎ 인조이님도 좋아하시는군요 ^^
저.. 이 노래 완전 좋아합니다. 대전에 갈 일 있었을 때 차에서 100번은 따라 불렀던 것 같아요.
스팀잇에서 위안받는 느낌 바로 이 느낌이죠.
이 또한 스팀잇의 강점이 아닐지..
저 역시 노래방 엔딩곡으로 즐겨부르는 노래입니다. '아이돌 노래'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노래이기도 하구요. 지금의 아이돌을 까는 것은 아니지만 노래는 역시 조금 철 지난 것들이 좋은 것 같습니다. 가사에 기승전결이 있달까요? 문맥이 맞지도, 의미도 없는 후크송보다는 언제 들어도 마음에 여운을 남기는 노래가 오래 기억되는 것 같아요ㅎㅎ 오늘도 무척 추운데요, '촛불하나' 들으며 출근해야 겠습니다ㅎㅎ 마음만은 따뜻해지도록.
오호~ 싱어송님의 엔딩곡이었군요.
저도 통키타 퉁퉁 퉁기는 90년대 노래를 더 좋아해서리. 신형원의 개똥벌레같은 ㅋㄷㅋㄷ
하지만 요새 노래중에도 이런 좋은 노래가 있음에
역시.. 노래로 인하여 사람의 마음도 정화되는 모양입니다. ^^
그나저나 써놓고나니 요즘.. 노래는 아니죠? ㅎㅎ
요즘 노래는 아니;;;지만 노래에 옛날 요즘이 어딨겠어요ㅎㅎㅎ 계속 회자되고 리메이크 되고 그러면 요즘 노래죠ㅎㅎㅎ
역시.. 그쵸 싱어송님? ;;;
그럼요 그럼요 저희 모두 '요즘' 사람인걸요~ㅎㅎ
회사도 존버 코인도 존버...
그러고보니 어딜가나 다 비슷한거 같네요.(ㅠㅠ)
세월이 흘러도 존버정신은 영원히 남을 것 같습니다.
(새옹지마도 알고보면 존버 아니겠습니까? 일희일비하지말고 존버하는게 인생이다...)
크세님 어디나 존버해야 이기는 세상
그런데 버티기가 쉽지만은 않은듯 싶어서리.. 그게 걱정입니다.
그나저나.. 새옹지마가 존버라는 엄청난 사실을
오늘 크세님 덕분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마 오늘 제가 하루종일 얻게 될 교훈중 최고가 아닐까 싶은데요~ ^^ tip! 0.4
전 가늘고 길게 존버하렵니다 ~ 오늘 하루도 힘내십시오 ^^
오늘도.. 저 또한 이래저래 참고 있답니다.
크세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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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어린 걱정과 응원의 한마디에 힘이나는게 사실입니다. 갓스티미언님들!ㅎ
오늘도 아자아자입니다!
제탑님이 주신 댓글처럼 갓스티미언님들 이란 표현이 딱 맞습니다!
제게 힘을 주는 이곳을 사랑합니다.
아마도 제 인생은 스팀잇 전과 스팀인 이후로 BS AS이렇게 나뉘지 싶어요 ^^
혼자란 생각이 들지않게 내가 너의 손 잡아줄께~추억소환!진짜 가사좋네요 @sochul님이 힘드실때 스티밋에서 또 가정안에서 위안을 얻고 또 버텨나갈수있듯 저 또한 소철님 글에서 위안을 얻고 기운을 낸답니다~고마워요~행운을 빌어요!God bless you!
노래가사는 정말 갑입니다.
예전에 들었기에 노래는 알고 있지만 그 노래가사의 의미를 진정 알게된 것은 작년이었네요 ^^
차에서 한 100번은 불렀던 것 같습니다.
해피포유님의 오늘에도 스신이 함께 하시길요 스멘 ~
소철님 힘든 일이 있으셨군요... 저 또한 요즘...흠.. 연애 문제로...ㅠㅠ 저번에 소철님께서 달아주신 답글이 계속 떠오르더군요. 요즘 제가 굉장히 소홀히 했었는데, 화가 많이 났는지 소철님께서 달아주신 댓글과 같은 일이 일어나고는 정신을 못 차린지 좀 됐습니다 ㅠㅠ 그래도 여기 와서 외국인이 부르는 촛불 하나 들으니 힘이 많이 나네요.ㅎㅎ 화이팅입니다!
르바님의 연애사.. 정답이 없지요.
하지만 모든 문제에는 나만의 해결안이 존재할거라 믿습니다.
우리네 인생이 그렇지 않을런지요 나만의 문제에 대해 답을 찾아가는 여정
오늘도 그 여정을 즐기는 것으로 마음먹어보시면 어떠하실지 ㅎㅎ
많은 분들께 속얘기를 하다보니 마음이 가벼워졌는지, 제 자존심도 더 쉽게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이해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용서를 쬐까 받았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잘 봉합 중이에요 ㅎㅎㅎ
물귀신 작전 존버합시다~~~!ㅎㅎ
지오디 저도 첨엔 갓이라고 읽었었는데 ^^
에스제이님도!
ㅋㅋ 년식을 다~ 들켜버리셨습니다.
더블에스 501도 에쑤에쑤 501로 읽으셨겠죠? 저도 그래서 ^^
그나저나 외국인들이 무서워 하는 갓김치가 갑자기 먹고싶어집니다. ㅋㅋ
소철님, 힘들때는 따뜻한 응원 한마디가 더욱 크게 와닿는다고생각합니다^^ 저도 요즘 직장생활에 찌들어있는데 같이 힘내요! 더군다나 여기 대부분은 코인 동지들 아닙니까~
홀로 존버보다는 함께 존버하면 더욱 큰 믿음이 생기죠
홀로하는 것이 아닌 같이 하는 것이기에 더 힘이 납니다.
그런데 이게 어째... 혼자 죽을 수 없다.. 뭐 이런 것은 아니겠지요? ㅋㅋㅋ
우리.. 토욜에 만나겠죠?
그날 공감대 더 크게 형성해서리 더 큰 동지가 되어보아요~ ㅎㅎ
넵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90년대 가요 가사들이 더 와닿는게 많더라고요 노래도 그렇구요 전 어머님께 좋아했는데 막 아버지도 따라부르시던..ㅋㅋ 국민아이돌이엿죠
어머님이란 노래가 제가 알고있는 자장면이 출현하는 그 노래가 맞다면..
저도 겁나 좋아하는 그 노래가 맞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