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자의 Simple Recipe (수요 로사 포차 연근전 편)
안녕하세요!~ 상여자 로사리아 입니다!~ :)
아침 저녁 쌀쌀 해진 날씨에 살짝 감기 기운이 있는건지
두통이 있길래 출근길에 약국에 들러 두통약을 사왔어요~
별 생각없이 받아 들고 왔던 약인데
사무실에 와서 먹으려고 하니 모양이 좀 이상합니다.
그제야 자세히 보니 10정이었던 알약이 6정으로 줄었네요.
케이스도 바꾸지 않고 이런짓을 하다니...
왠지 사기 맞은 이 기분... ㅋㅋㅋ
벌써 한주의 반이 흘러 오늘은 신나는 술요일 입니다!!!~~
오늘은 어릴적 할머니가 자주 해주시던 연근을 이용해
전을 만들어봤어요~
재료: 연근, 명란, 부침가루, 달걀
하나. 미리 잘라 준비한 연근에 명란은 껍질을 벗기고
연근 속을 채워줍니다~
꽉꽉 채운 후 칼등으로 나머지 명란은 긁어내요.
셋. 부침가루 - 달걀물 순서대로 묻힌 후
노릇하게 부쳐냅니다~
이때 불은 중약불로 조리해요~
tip. 연근의 떫은 맛이 싫으시다면 끓는 물에 소금 1작은술과
식초 몇방울을 떨어뜨려 연근을 데쳐서 사용하면 좋아요~~
이렇게 하면 아주 담백한 연근전 완성입니다!!~~
여기에 맛있는 맥주 한잔 곁들이면
냠냠 맛있는 술요일에 최고의 안주가 완성입니다!!~~
명란의 담백함과 연근의 담백함이 제법 그럴듯한
맛을 선사합니다!~
거기에 선선한 가을 바람이 술요일을 완성 시켜 주는듯 합니다!!
즐거운 술요일 보내셔요~~ ^^
간만에 로사포차네요ㅎㅎ연근에 명란을 넣으시는 신박한 요리네요~^^역시 👍
와 처음보는 조합이네요! 어떤 맛이나올지 너무 궁금합니당~ 잘보고가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담백하니 술안주로 딱이었답니다!!~ ^^
명란과 연근의 조화가 상상이 가질 않는 아주 궁금한 맛입니다 이거정말 해봐야 알겠는데요
관건은 좋은 명란을 사야는데 짜진 않은가요?
짠건 잘 못먹어서 ㅋㅋ
올패쓰님~ 저도 짠건 잘 못먹는데요~ 요즘엔 저염 명란이 많이 나와있기도 하고요~
아니면 부침가루 대신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물에도 간을 하지 않으면 아마 적당한 간으로 먹기 좋을거에요~ ^^
저염명란이 있군요^^ 고맙습니다.
명란젓을 연근에 꽉꽉... 적어놔야지...ㅎㅎ
자 보고갑니다! 술요일 잘 보내세요!
^^ 명란은 어디 넣어도 꽤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명란..명란... 저 명란젓 엄청 좋아하거든요!! ㅠㅠ
와 대박.... 연근 구멍구멍안에 명란젓을 넣고 그위에 계란으로 덮는다 .... 이건 정말 상업적으로 해도 인기가 많을꺼 같아요 !!!! 좋은 아이디어 보고 가봅니다 ㅎㅎ 생각의 전환 이였어요 감사해요 ㅎㅎ
약은 ..;; 편의점에 많이 파는건데 6알 ?? 저건 쫌 심하긴하네요
명란은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사기당한기분인거 같네요 저도 ㅜㅜ사이사이 6정으로 줄어들다니ㅎ
연근과 명란 으로 명란연근전ㅎㅎ 맛날거 같습니다 ㅎㅎ
로사님 퇴근후 편안하게 쉬셔서 감기기운도 물리치세요!!!
와.... 이거 엄청난 아이디어네요 ㅎㅎ 저 명란 완전 좋아합니다.
명란 좋아하신다면 연근전도 분명 좋아하실거에요!!~ ^^
에구 쌀쌀한 날씨에 감기가 오려는건가!! 항상 따숩게 하고 다녀~
타이**이 원래 10정이었나? 안사봐서...ㅎㅎ
아니 연근에 무슨짓을 한거야? 명란이라니... 엄청 맛나겠는데^^
10월인데 인간적으로 너무 추운것 같아요~~~ ㅎㅎㅎ
오빠도 감기 조심하세용!!!~ ^^
와 이건 정말 예술이네요 명란 좋아하는데 연근에 접목이라 ㅎㅎ 꿀맛이겠어요
네네 아주 맛있었답니다!!~ ^^
혹시 연근을 튀겨보셨어요? 어떤 맛인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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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 튀김 정말 맛있답니다~ 아주 얇게 썰어서 소금 후추간 조금 하고 전분을 살짝 묻혀 튀기는데요
전 감자튀김보다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