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꿈이 뭐니?] 사람다운 사람이 되고 싶어요,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

in #flightsimulation6 years ago (edited)

[너 꿈이 뭐니?] 프로젝트

멀린(@mmerlin), 하늘(@flightsimulator)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프로젝트


@zzing 님이 마법사 멀린님(@mmerlin 이하 마법사님)에게 지목 당하고나서 요즘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마법사님은 그간의 스팀방송국 포스팅들을 통해 스스로의 꿈을 밝히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미 해당 프로젝트를 함께 참여하고 있고 마법사님의 포스팅들에서 댓글을 통해 여러차례 마법사님의 프로젝트를 함께하고 싶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우선 제 꿈 하나는 이미 밝힌 것이 되겠네요?

사실은 일요일인 어제 카페에 가서 [너 꿈이 뭐니?]라는 밀린 숙제를 하려고 폭풍 글을 썼으나 포스팅 하려니 생각보다 방대한 분량이고 각각의 부분들을 나중에 필요할 때 포스팅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에 어제 쓴 글들은 노트북의 저 깊은 SSD Cell 어느 곳에 저장해두고 다시 작성하느랴 포스팅이 매우 늦었습니다.






사람다운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




Elementary School 2학년 때 선생님이 우리에게 커서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물었어요. 다들 대통령, 과학자, 선생님, 경찰관, 소방관 등을 말할 때 저는 5차원이라서 저렇게 답변했어요. 선생님은 당황하셨고 제게 친구들이 말한 직업들 중에서 선택하도록 재차 물어보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과학자”라고 대답해드렸습니다. 제 딴에는 속으로 처음부터 질문을 “여러분은 커서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물었어야 되지 않느냐며 투덜거렸습니다.

제가 왜 저런 5차원적인 답변을 했는지 생각해보면 아마 책과 TV의 영향이 컸던 것 같아요. 어릴 때는 책과 TV를 정말 좋아했어요. 저는 어릴 때 시골에서 살았기 때문에 주변은 늘 바다, 산, 논, 밭과 함께 했으며 집에는 늘 소, 돼지, 닭, 오리와 같은 가축과 개(반려견)과 함께 했어요. 시골에서의 개는 반려견이라기보다는 가축입니다. 다만 제게 있어서는 반려견입니다. 그런 생활을 하다보니 제 지적 호기심은 모두 학교에 있는 책과 TV를 통해 충족되었어요. 제가 졸업한 Elementary School은 워낙 작은 학교라 도서관이 따로 존재하지는 않았고 보유하고 있는 책들은 겨우 수백권에 불과한데 3학년이 되던 시점에 거의 다 읽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3학년 때부터 사촌형이 고등학교 도서관에서 빌려놓은 토정비결과 태백산맥을 읽었고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다독상과 독서부장을 단 한번도 놓치지 않았어요. 지금은 책도 잘 안보고 TV도 잘 안봐요

책과 TV를 통해 간접 경험한 세상은 참 좋은 사람들도 많지만 사람답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는 것이었고 사람다운 사람이 뭔지는 정확하게 몰랐지만 어렴풋이 사람다운 사람이 되기는 매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커서 그런 사람이 되기 싫었어요. 사실 이미 그 당시에 저는 제 주변인들을 통해 나름 힘든 삶을 겪으면서 이미 애어른이 되어갔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몸소 체험하고 있었기도 합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세상 살면서 Elementary School에서 선생님께 배운 것처럼 산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다툼도 줄어들고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면서 더 멋진 세상에서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우리는 모순적이죠. 예를 들어 삼성이라는 기업의 도덕성에 대해서 욕을 하는 분들도 정작 본인의 자식들은 삼성에 취직하길 바라는 그런 모순을 갖고 있지요. 저는 이런 모순을 나름 이해하면서도, 이 나이 먹으면서 나름 별의 별일을 겪으며 살아오면서도, 저는 아직까지도 조금이라도 아름다워지는 세상을 꿈꾸는 어린왕자 이제는 키 작고, 배나오고, 머리 벗겨질 아저씨입니다.

특정 직업 또는 부자가 누구에게는 꿈이 될 수 있겠지만 저는 그것들은 단지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가 왜 부자가 되고 싶은가? 부자가 되어 무엇을 하고 싶은가? 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많은 사람들은 로또 1등을 바랍니다. 저는 로또 1등에 당첨되면 마냥 행복할 것 같은데 실제로 로또 1등에 당첨된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고 있진 않고 오히려 더 불행해진 사람들도 많아요. 왜 그럴까요?

요즘에 개인적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어떤 스티미언과 다른 주제로 이야기하다 제 취미생활 중 하나인 ADS-B 전파 수신과 관련된 얘기가 잠깐 나왔는데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

“하늘님, 경제사정에 도움을 주지 않잖아요.”

그래요. 사실 제가 하는 행동들 중 생각보다 꽤 많은 부분이 제 경제사정이 직접적은 도움을 주는 행동은 그리 많지 않아요. 만나본 사람들 중 일부는 조금이라도 알 수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저를 지켜보면 사실 저는 5차원적인 사고방식으로 지출하기 때문에 경제사정이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아지지는 않아요.

ADS-B 전파 수신을 할 수 있는 장비와 안테나 등 관련 부품을 구매하게 됨으로써 제가 돈을 벌 수 있다거나 하진 않아요. 하지만 ADS-B 전파를 수신함으로서 운행중인 항공기의 정확한 정보(수평, 수직위치, 속도 등등)를 제가 설치한 ADS-B 기지국과 안테나를 통해 인터넷상으로 공유함으로써 항공기 운항의 안전성을 더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공기 운항정보를 자세하게 실시간으로 알 수도 있고 과거의 오래된 기록들도 살펴볼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은 사실 별로 관심이 없겠지만... 관련 포스팅을 한다고 몇 달 전에 @maikuraki 님에게 약속했으니 조만간 포스팅해야지요.

부끄럽습니다만... 저는 사실 돈을 버는데 소질이 없고 당연히 많이 버는데는 더더욱 소질이 없습니다. 정말입니다. 사실 돈을 많이 버는 방법보다는 돈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하는지 소질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곳에서 꼭 필요하여 A라는 장비나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는데... 가격은 비슷한데 더 기능이 좋거나, 기능은 같은데 가격은 더 저렴한 것을 도입하여 예산을 아끼는데 도움을 줍니다. 안해도 되는 지출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필요해서 꼭 하게 되는 지출을 이왕이면 더 효과적으로 더 저렴하게 합니다. 무엇을 도입할 때 사용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여 예산이 2번 이상, 또는 가능하면 예산을 추가 지출하지 않도록 중간에서 조절하는 역할이랄까요?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이런 업무에 소질이 있는 저를 매우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왜일까요? 그건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아무튼 저는 돈 버는 소질이 없는 것은 확실합니다. ^^;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행복추구권
대한민국 헌법 10조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관한 규정에서 보장하는 기본권 중의 하나

인생에는 굴곡이 있어 오르막이 있고 내리막이 있어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그 롤러코스터는 계속 반복 되겠지만 저는 가급적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 모두 행복한 시간이 더 많기를 바랍니다. 특히 제가 아는 분들, 함께하는 분들은 저보다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행복을 느끼는 부분은 각자 다르겠지만 다른 사람의 불행을 보고 행복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면 어떻게든, 무엇이든, 여러분이 추구하는 그 행복을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우리는 비록 생계를 위해서 일을 하고는 있지만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 행복하지 않을까요? 사실 넓은 범위에서 보면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은 모두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입니다. 그리고 여유가 된다면 그 여유시간을 활용해서 누군가를 돕는 방법도 행복해지려는 우리들에게 중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누구는 기부를 통해 행복을 찾기도 하고, 누구는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을 찾기도 하고, 누구는 다른 방법을 통해 남을 돕는 것에 행복을 찾기도 합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리면 개인적으로 저는 결혼에 대해서는 추천 또는 비추천 어느 하나를 할 수는 없지만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없으시더라도 연애는 꼭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연애는 정말 따뜻한 봄날의 햇살, 무더운 여름에 스쳐지나가는 시원한 산들바람, 낙엽 떨어지는 가을에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는 코트, 눈 내리는 어느 겨울날에 편안한 장소에서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마시는 따뜻한 차, 비 오는 날 우두두우두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따뜻한 그(그녀)를 꼬옥 안고 있는 그 느낌. 제가 연애 해본지가 가물가물하고 공대감성에 가까운 사람이라 그 느낌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했는지 모르겠지만 바로 그 느낌의 행복입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저런 사람이 되었을 때 너무 행복하고, 상대방도 내게 저런 사람이 되었을 때 정말 하늘을 날 듯 기쁘고 행복한 나날들의 연속이지요. 이런 기쁨과 행복은 다른 곳에서도 얻을 수 있지만 연애와는 분명 다를 것입니다. 연애를 안하고 아직 혼자이신 분도 언젠가 때가 되면 다시금 그런 날이 오기를 응원합니다. 아, 그리고 궁금한 것이 요즘에도 사귀는 사람이랑 손 잡으면 결혼해야 하나요? 그리고 뽀뽀하기 전에 서로 어느 방향으로 얼굴의 각도를 몇도 틀어야 되는지 합의하고 해야 뽀뽀하나요? 아, 가물가물합니다. 진짜. 요즘에는 다들 어떻게 연애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긁적긁적)

꼭 결혼하며 살아야 된다는 생각을 하지 않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저도 결혼해서 애국자가 되고 싶기도 합니다. 다른 것이 애국이 아니라 요즘 같은 세상에, 더군다나 대한민국에서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키우기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알기에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고 아이를 낳는 부모, 그리고 다산을 하는 부모들은 정말 애국자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좋아하는 저는 그렇게 애국자가 되고 싶습니다.






지란지교와 함께 하고 싶어요.


학교에서 만난 친구, 온라인에서 만나 친하게 된 친구, 군대 동기, 사회생활하면서 만난 친구, 여행에서 만난 친구 등 다양한 친구들이 있었다가 사라지기도 하고 다시 생기기도 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 것은 아무리 노력해도 떠날 사람은 떠나고, 생각지도 않은 친구는 끝까지 남더이다. 페이스북 팔로우 정리하듯 정리할 필요없이 그냥 저냥 살다보면 알아서 떠날 사람은 떠나고 남을 사람은 남더이다.

내 질풍노도의 꿈 많던 시기에 불 같이 뜨겁게 사람에게 마음도 주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온돌처럼 서서히 사람에게 마음을 주게 되고 온돌처럼 그 마음은 더 오래가더이다. 그러나 온돌처럼 서서히 달궈지는 내 마음을 모르고 조바심에 떠나는 사람들도 더러 있더이다.

이렇게 세상 살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자연스럽게 맺어지고 어느 날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자연스레 관계가 끊기기도 하면서 스쳐지나가는 인연들도 많아지더이다.

당신이 어떤 영혼을 지닌 사람인지는 모르지만 당신의 맑은 영혼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당신이 어떤 모습을 하던 당신을 꿰뚫어 보고 당신과 함께 하겠지만... 그것을 보지 못하는 이는 당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이 인연이더이다.

내가 보여주려 한다고 해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심이 통한다면 굳이 보여주려 하지 않아도 볼 수 있는 부분이라 그래서 더욱 아쉬운 인연이더이다.

중학생 때 어떤 어여쁜 소녀가 필사하여 선물로 주었던 글인데 글이 너무 좋고 공감이 되어 살면서 몇 번이나 되뇌어 읽었던 지란지교를 저는 아직도 꿈꾸는지 모릅니다. 혹시라도 모르는 분이 계실까봐 일부만 옮겨 적어봅니다.



지란지교를 꿈꾸며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 살았으면 좋겠다.

비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도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놓고 보일 수 있고,
악의없이 남의 얘기를 주고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

그가 여성이어도 좋고 남성이어도 좋다.
나보다 나이가 많아도 좋고 동갑이거나 적어도 좋다.

다만 그의 인품이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며 깊고 신선하며 예술과 인생을 소중히 여길 만큼
성숙한 사람이면 된다.

그는 반드시 잘 생길 필요가 없고,
수수하나 멋을 알고 중후한 몸가짐을 할 수 있으면 된다.
나는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싶진 않다.
많은 사람과 사귀기도 원치 않는다.
나의 일생에 한 두 사람과 끊어지지 않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으로 죽기까지 지속되길 바란다.
(후략)

전문 보기


@flightsimulator
여러분들이 꾸는 꿈 속에 제가 있을 수도 있고, 제가 꾸는 꿈 속에 여러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모습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함께 꿈을 꿀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요즘 제 소소한 행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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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ing 님이 큰 공로였죠. ㅎㅎㅎzzing님의 파괴력이 어느정도인지, 너의 꿈은 무엇이니? 프로젝트로 정말 잘 알게 되었습니다. 하늘님이랑 멀린님도 참 재밌는 일을 하시는 것 같아서 멋진 것 같아요. 소박한 소망이라지만 제일 어려운 것들 중 하나네요. ㅎㅎㅎ 재밌습니다. 앞으로 방송국도 하신다는데 그건 또 무슨 재밌는 걸 하실지 궁금하네요.

그러게요 찡여사님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 실감하게 되네요. 제 소박한 소망이 정말 어려운 것 중에 하나인 것은 맞는 것 같아요. 인생을 살다보니 소박한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되더라고요. ㅎ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예. 꼭 소망 이루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소박한 소망 밑에 뭔가 많이 깔아놓고 안 보여주신 것 같기도 하고요. ㅋㅋㅋ. 천천히 알아보면 되겠네요. ㅎㅎ

ㅋㅋㅋ 예리하시군요. 포스팅이 너무 방대해져서 일부만만요. ^^

멀린님이 없어서는 안 된다고 얘기할 정도면은 한 수가 있을 것 같았는데요. 너무 아무것도 안 써놓으셔서요 ㅎㅎㅎ 다음에는 재밌는 얘기 듣고 싶습니다.

아, 우리 모두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들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멀린님이 말씀하신겔겁니다. ^^ 뭐 제가 특별히 가진게 있나요. 다 똑같죠 뭐. ^^;;;

어릴적 꿈을 그대로 실천하고 계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키작고 배나왔고~ 아직 머리는 벗겨지지는 않으셨으니~ 두피마사지 열심히 하시면 되시고 ^^
일도 사랑도~ 모든것을 댓가없이 바라는 그 마음대로 가시다보면 언젠가 우뚝 성공한 자신을 보게 되실거라 믿습니다 ^^

어릴 적 간직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은 하는데... 아직은 이루지는 못한 것 같아요. 이룰 뻔한 적도 있고, 이뤘다고 생각했는데 물거품이 된 적도 있고... ㅎㅎㅎ 그런게 인생인 것 같아요.

반쪽님은 저의 모발상태(?)를 적극적으로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프로젝트 때 뵐 때 효과가 있어야할텐데 말이죠. ㅎㅎㅎ 여러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적어도 이곳에선 하늘님덕분에 행복해하는 분들이 많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걱정인것은 댓글다는것에 너무 개인적인 시간을 많이 뺏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본인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주변인들도 건강하고 행복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언제나 응원하고 다시만날 그날을 꿈꿔봅니다.

걱정인것은 댓글다는것에 너무 개인적인 시간을 많이 뺏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ㅎ ㅏ ㅎ ㅏ ㅎ ㅏ... 스티밋 가입 당시와는 다르게 제가 댓글이 목적이 되다보니 포스팅은 뒷전이고 댓글이 우선순위가 되네요. 건강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바빠서 글 읽기도 댓글도 힘드네요. ^^;

꿈을위하엿ㅎ

웰컴~ 제 어장에 들어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다음 스티미언을 지목해주셔야 릴레이가 이어질텐데 하고 말하려 했지만 오히려 이런 포스팅이 하늘님 스럽다고 느꼈네요^^후후후
저처럼 정해진 목표가 아닌 새겨두고 담아두는 마음의 길잡이같은 목표도 정말 좋은것같네요

아, 다음 스티미언 지목이라니요. ㅎㅎㅎ 이미 찡여사님의 영향력으로 인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데요 뭘~ ㅎㅎㅎ
당장에 떠오르는 제가 지목하고 싶은 분들은 이미 하신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또 지목하고 싶은 분들은 다들 바쁘신 분들이라서 부담 느끼실 것 같아서요. ㅎㅎㅎ

우와. . 10년 20년 걸려
꿈의 이야기를 들을수있게 되겠구나했는데. . ㅎㅎ
기다린. 보람 있네요. . .
짧은 기다림으로 이렇게 좋은글의 꿈
가슴에 담아 느끼겠끔하네요😊

ㅋㅋㅋ 사실 일요일에 나름 집중해서 썼어요. 다만 그 글은... 다 폐기하고 다시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에 월급 루팡짓 하며 틈틈이 썼지만요. ^^; 기다린 보람을 드렸다니 저 또한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살기 바빠서 그런 친구들이 점점 줄어가네요
놀아도 주로 애인이랑만 놀게되고 ㅎㅎ

5차원 아이였군요
요즘의 저는 꿈이 없다고하면 그래? 진로탐색중이구나~합니다 ㅋㅋ

저처럼 혼자 놀기의 진수인 사람도 있습니다. 놀이공원 혼자 자유이용권 끊고 잘 놉니다. 가끔은 꼬맹이들하고 친해져서 꼬맹이들과 같이 놀이기구 탑니........... 아, 요새는 나이 들어서 놀이기구는 끊었습니다. ^^;;;

제가 아직도 5차원입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저도 어쩌면 아직도 진로탐색중일지도 모릅니다. ^^

저도 과학자였습니다. ㅎㅎ 어렷을적 꿈을 객관식처럼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행복하게 살고싶은것은 모든사람의 꿈이 아닐까요? ㅎㅎ 저의 꿈이기도 합니다. 이에 도달하기에는 지란지교와 함께해야겠죠.

아시나요님은 과학자랑 지금의 모습이랑 많이 닮아 있는 것 같아요. 우선은 공대옵하이고 이런 저런 개발을 하고 계시니깐요. ㅋㅋㅋ 나중에 아지트가 생기면... 슬리퍼 질질 끌고 편하게 찾아 오세요. 언제든지~ (아, 아지트가 준비되긴 할까요? 근데? ㅠㅠ)

아지트가 생긴다면 그곳에서 살고있을수도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자주 찾아오는 것은 환영인데 거주는 다소 사양합니다. 저도 개인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ㅋㅋㅋㅋ 언젠가는 저도 데이트도 하고 그래야지요? ㅋㅋㅋ (아, 그럴 일 없으니 같이 사셔도 괜찮습.... ㅠㅠㅠㅠㅠㅠㅠ 끝없이 흐르는 내 눈물)

정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결국 꿈도 행복도 마음속에 있는 것...
지란지교를 꿈꾸며 엄청 오랜만에 읽는데... 어렸을때 읽는 것과 느낌이 사뭇 다르네요 ^^
같은 글이어도 읽는 사람의 마음 가짐에 따라 다른 글이 되는가 봅니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이 많은 삶이면 좋겠습니다. ^^

덕담 감사드립니다. 정말 중학생 때 읽던 글과 지금 읽는 글은 와닿는 것이 다릅니다.
이등병의 편지가 뭣도 모를 때 듣던거랑 입영할 때 듣는거와 전역할 때 듣는 것이 다르듯요.

지금은 알지요. 저런 지란지교를 얻기가 얼마나 힘든지요. ㅠㅠ
트래벌워커님에게도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이 많기를 바랍니다. 어쩌문 우리(?)가 서로에게 그런 존재가 될지도 모르고요. ㅎㅎㅎ

^^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오호~~~~~~👀

앗싸! 감사합니다. ^^

꿈에 대한 정의가 저랑 비슷하신 분이 또 계셨다니!!!
롤러코스터는 그만 탈 때도 된듯요. 회전목마 이런거나 탔으면 :)

써니님의 꿈에 대한 정의가 저와 비슷하신가요? ㅎㅎㅎ 언제 시간 되실 때 써주세요. 진짜순이님의 정의가 궁금해지네요. 회전목마는 실버타운 갈 때가 되면 타게 되지 않을까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그 전까지는 쭉 롤러코스터가 아닐까요? ㅎㅎㅎ

https://steemit.com/photokorea/@realsunny/125kuk

저는 이젠 큰 굴곡 없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사진을 보니 안동에 문화체험 갔을 때 방문한 어떤 가정을 보는 듯 합니다.
정말 사진만 봐도 평화롭네요. 저도 반려자와 함께 저런 곳에서 지내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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