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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너 꿈이 뭐니?]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아아 감사합니다. 저는 김춘수 시인의 꽃이라는 시를 너무 좋아합니다. 캘리그라프 하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액자로 만들어 집에 걸어둘까 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볼 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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