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태어나🎵 아름다운 소녀! @sunnyy의 생일이에요

가을에 태어난~🎵아름다운 당신의~ 🎶

꽃보다 아름답고싶은 소녀감성 줌마 @sunnyy !!

오늘은 바로 저의 생일입니다.

(초 꽂기 전 찍은 케익이라 허전하네요.. )

아침부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축하 메세지와 선물을 받으니 어두컴컴 비오는 아침인데도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더 욕심을 부려 스티미언님들위 축하까지 받으려 이렇게 동네방네 떠들고 있다죠~

축하해 주실꺼죵?😘

---

생일 전야제.?!

어젠 생일을 맞이해 신랑이 열일을 해줬네요.

저녁도 자신이 손수 서비스 해주겠다며 두팔 걷어 올리고 요리하는 모습이란!!!

남자가 요리하는 모습은 정말 바람직한 듯해요!! (ㅋㅋㅋ사심 가득!!)

집근처 마트에 가서 통삼겹을 업어왔습니다.

그리곤 반 쓰윽~ 잘라 줍니다.

앞면 둿면에 소금과 후추를 톡톡 뿌려주어 간단한 밑간을 해준다음 우리의 사랑둥이(뒷처리는 애물단지인) 에어프라이어에 살포시 넣어줍니다.

고기를 넘 조금 샀는지.. 통이 비어 보이네요..
실제로 조금 아쉽게 먹기도 했다는..;

마늘은 없어서 생략하고 집에 있던 양파와 새송이 버섯을 함께 넣어 주었습니다.

200도에서 10분 돌린후
180도로 온도를 낮춰 10분 가열.

겉은 그럴싸하게 익은 듯 했지만 통 삼겹이라 그런지 속까지 익히기엔 시간이 부족했던건지..

반씩 잘라 안까지 푹~ 익혀 주었습니다. 5분, 3분 3분.. 이런 식으로 고기의 상태를 봐가며 추가로 가열을 해주며 먹었네요.

사람들이 말하는 겉은 바삭 안은 촉촉 하다는 말이 뭔말이지 알겠다라고요~

거의 수육의 맛이었다죠~

고기를 썰 때도 안에소 육즙이 줄줄 흐르는 것이~

아웅~ >.<

삼겹살은 바짝 익혀먹는 저인지라 감질나게 5분 3분 추가로 가열하는 시간이 초죽음의 시간처럼 느껴 졌었네요.

거~~~ 하게 한상차림!!

친정 엄마표 미역국이 있어서 그런지
’나 생일상’ 이라 티 좀 내주는 군요 ㅎㅎ

---

열일한 당신!!

고맙고 사랑합니다.

서프라이즈 선물까지.. 감동의 도가니!!!

선물은 추억의 앨범을 만들어 준건데..

그동안의 추억이 생각나 눈물을 흠쳤네요.

암튼

결론은

제 생일 축하해 주실꺼죠?

😍

---

_{Sponsored ( Powered by dclick )}

치앙마이에서 살아보기 0.Prologue

^{0.Prologue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에 위치한 인구가 20만 명이 안 되는 작은 도시이다....}

이 글은 스팀 기반 광고 플랫폼
dclick 에 의해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