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런점이 참 부럽습니다...

오늘, 미국 날짜로 12월 5일,
George H.W. Bush 미국 전대통령의 장례식이 있었습니다...

George H.W. Bush 미국 전대통령도 재직시 Gulf War 때문에 호불호가 갈렸던...
뭐 이런건 한국이나 비슷하죠. 정치하면 다 그런거겠죠.
그러나 다른점은 대통령직에서 물러난후?
미국에서는 대통령 재직시 잘했건 못했건 우선은 respect 를 해드립니다. 깜빵에 다 보내버린 한국이랑 좀 차이가 있습니다. 이렇게 제가 얘기하면 미국 대통령들이 한국 대통령처럼 나쁜짓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시는분들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오늘 미국에서는 주식, 선물, Bond, 옵션 market 이 모두 닫았었습니다.
이유는 부시 대통령 장례식 때문이죠.

NEW YORK (Reuters) - U.S. President Donald Trump signed an order to close the federal government on Wednesday, Dec. 5, in a day of mourning for former President George H.W. Bush, who died on Friday at the age of 94.

Source: U.S. event, market closures for funeral of former President Bush

한국도 이런날이 오면 좋겠는데...
지금 한국 상황을 보니 지금 김정은이 무슨일로 죽으면 이런날이 올것 같습니다... 주식장이고 모두 문닫고 애도해야하는날... 모두 검은옷 입고 영웅이 죽은것 처럼 대우할것 같은 한국... 지금 분위기가 그런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이가 오면 자기가 북한에서 받은 환대 만큼 해줘야 한다고 머리 싸메고 연구하고 있다는데 그게 사실입니까? 진짜...

김제동이는 또...
KBS '오늘밤 김제동' 김정은 찬양 여과없이 방송 논란

KBS 시사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을 둘러싸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오늘밤 김제동’은 4일 ‘김정은 위인 맞이 환영단’의 김수근 단장을 인터뷰했다. 김 단장은 지난달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열렬한 팬”이라고 소개한 뒤, “김정은 위원장의 방문을 환영한다. 나는 공산당이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끈 인사다.
김 단장은 ‘오늘밤 김제동’에서도 튀는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 “우리 정치인들에게 볼 수 없는 모습을 봤다. (김 위원장의) 겸손하고, 지도자의 능력과 실력이 있고, 지금 (북한) 경제발전이나 이런 모습을 보면서 정말 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국제적으로 비판받고 있는 북한의 세습과 인권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박정희 전 대통령 이후에 박근혜 전 대통령도 대통령이 되고, 시진핑 (중국 주석)이나 푸틴(러시아 대통령)은 20년 넘게 하는데 왜 거기는 세습이라고 이야기 안 하냐”고 반문했다.
하지만 그는 ‘북한에 가서 살고 싶냐’는 질문이 나오자 “지금은 돈도 없고, 그럴 생각이 없다. 솔직히 (북한을 실제로) 본 적이 없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생각할 자유’를 달라는 것”이라며 “그걸 이야기하면서 (금기를) 깨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런것이 cool한 민주주의라고 착각하는것 같습니다....
진짜 한국이 이렇게 변해버렸나요?
쓸데없이 제가 오버인가요?

정치적인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 저 이지만...
이건 정치라고 말할수도 없는거 같아서요.
'오늘밤 김제동' 에 대한 기사를 보고 지금 갑자기 열 받는것,
컨트롤이 안 되네요...
분할 매수나 손절 하는것은 컨트롤이 되는데...

저랑 다른 생각을 가지신분들도 스팀잇에 계시겠죠.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분노입니다.
원래 하루에 포스팅 하나 이상은 안합니다만 갑자기 열 받아서...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