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너무 짧아요
알타리와 순무가 밭에 남았다고 하니 친정엄마가 가져다 달라는데 혼자는 엄두가 안나니 친한 언니 둘과 함께 시골집에 갔어요
언니들과 칼을 들고 앉아 순무와 알타리를 뽑아 다듬었어요
알타리는 너무 많아 남겼어요
친정엄마도 여든이시니 너무 많아도 힘드실듯~
담고 보니 무게가 엄청 나서 혼자 들지 못하겠어요
대파와 쪽파 ,청갓까지 다듬어 담았어요
친정행은 끝~
언니1호는 시금치를 솎으고요
언니2호는 냉이와 달래,민들레 그리고 알수없는 풀들을 뜯었어요
비닐을 걷고 상추도 뜯었어요
너무 예쁘네요
천사의 나팔입니다
노지월동이 안되어서 옮겨야 하는데 잊고 있었어요
생각보다 뿌리가 약해서 다행이네요
화분에 심어서 화장실행입니다~
봄에 로즈마리 손바닥만한것 세 그루 심었는데 한그루는 죽고 나머진 목대가 튼튼하게 자랐어요
요것도 노지월동이 안되어서 쳐다보고만 있었는데 언니2호가 호미를 들었어요
뽑아보니 두 그루가 아니네요
세끼를 ^^
화분 하나에 몽땅 심었어요
겨울만 잘 보내면 내년 봄에 다시 땅에 심으려고요
화장실에서 로즈마리향이 진하게 나니 너무 좋아요
반 그늘에 두어야 하는 떡갈잎고무나무입니다
햇볕에 타서 통 예뻐지질 않아 버려두었는데 예뻐질꺼라기에 화장실 행입니다
화단에 있던 선로즈도 아깝다며 심었네요
세심한 언니 2호^^ 사랑초도 한움큼 가져다 심네요
요것도 잊고 있었는데~
한 화분만 살리면 되거든요
서리 맞아 보기 흉하게 늘어져 있는 무늬접란입니다
버리자~ 했는데 지난 여름 얼마나 예뻣는데 하며 이리저리 돌려보더군요
아직 죽지 않았다며 손을 보니 이리 볼만하네요
시골에서 정원 가꾸며 살고 싶다던 언니둘은 우리 시골집으로 대리 만족을 하고 있답니다
가끔 들려 돌아보곤 하는데 너무 힘이 든다고 ~
어찌해야 힘이 덜 들까~ 뮈를 심어야 예쁠까~를 저보다 더 고민하고 있답니다
물론 시골살이는 포기한지 오래랍니다^^
지난 토욜 잊고 간 표고입니다
제법 되네요
표고향이 ^^
네비양의 도움을 받으며 친정을 다녀왔어요
어두워 지기전에 부랴부랴 달렸답니다
언니들의 도움으로 많은 일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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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yongsung 입니다 ^^ 오늘은 어떤 하루 보내셨나요??? 오늘은 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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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삶입니다.
한번 꿈꿔보는 삶이네요!
표고 맛있는데~~ 엄청 크네요.
이쁜이들이 다 화장실 행이군요~
봄에 다시 새로운 세상으로 가겠죠~
보클하고 갑니다.
화장실에서 좋은향이 많이 나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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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도 하시구,,,,정말 준농부 가족,.,,,보클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