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거노인입니다~

어제가 술요일이라 그런지 아침은 쬐금 힘드네요!

좋은 하루 맞이 하고 계시죠? ㅎㅎ

얼마전 제 엄지발톱이 빠지는 사고가 있었는데 ...

보험 아줌마(ㅎㅎ 그냥 이렇게 부르자구요~)가 저를 보더니

보험금 신청하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병원비도 10만원 조금 더 나왔고

발톱이 되려나 싶어 생각도 안했는데....

보아 : 독거씨 많이 다쳤네~ 서류 요거~요거 떼와요? 제가 접수할께요.
독거 : 에이~ 뭐 큰것도 아니고 이게 되요?
보아 : 한번 넣어 보는거죠~

이렇게 3곳에 접수를 했는데...큰 금액을 바랬던 2곳은

콜센터에서 전화가 와서 발톱은 적용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아우 민망해!

그래도 한 곳은 실비보험이라 병원비는 받았답니다~

병명 보이시죠? 발톱은 그냥 아무것도 아니라는...ㅠㅠ

발가락 타박상!! 발톱이 얼마나 중요한데... 발톱은 인정해주지도 않는 더러븐 세상~~ ㅋ

실비 받은걸로 저는 소소한 파워업을 했습니다~ ㅋㅋㅋ

스팀 1만원 가는날 이걸로 고생한 발에게 예쁜 신발 사줄꺼예요!! ㅎㅎ

118,000원으로 128스팀 파워업 ~~ㅋㅋ

파워업은 사랑입니다~ㅎㅎ

오늘 하루도 사랑 넘치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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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잘 주워담았습니다. ㅎㅎ(부제 : '검은 목요일'이라는 이름의 바겐세일(?))

^{1990년대 러시아에서 살아가던 모든 이들은 총체적인 경제 붕괴를 직접 겪었습니다. 약탈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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