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 미국 금리 인상과 주요 통화쌍 펀더멘털 분석; Trade war, Italy’s budget crisis

in #coinkorea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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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 채권 (US10Y) 일간 차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요 통화쌍의 펀더멘털 분석입니다~ 스팀잇 하드 포크 이후에 시스템이 안정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한 층 개선된 스팀잇을 기대해 봅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미국 달러, 금리 인상후 하락했지만, 국채 수익률 상승에 힘입어 회복
  • 뉴질랜드 달러 하락을 주도하며, 원자재 통화들 강한 USD 대비 하락
  • 영국 파운드, 금리 인상 시사와 브렉시트의 낙관적 전망에도 강달러 대비 하락
  • 이탈리아 재정적자 위기에 대한 우려로 유로화 하락
  • 캐나다 달러, 미국과 NAFTA 협상에 이르지 못했지만 낙관적 전망으로 상승

by Kathy Lien

미국 금리 인상과 5가지 핵심:
주요 통화쌍 펀더멘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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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이 26일(현지시간) 올해 세 번째로 기준금리를 25bp(1bp=0.01% point) 인상했다 일본 엔화와 스위스 프랑(franc)을 제외하고, 미국 달러는 금리 결정 이후 모든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이런 달러 퍼포먼스의 불일치는 위험 회피의 신호이다 수요일, 10년 채권 수익률이 5bp 하락하는 동안 다우(Dow)는 100 point 이상 하락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은 채권 수익률을 끌어올렸어야 했지만, 특히 6월 이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한 후, 이것은 파월 의장이 bulls를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장이 왜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 설명하기 전에, 연준의 회의로부터 5가지 핵심을 살펴본다

9월 FOMC의 핵심:

  1. 연준(Fed)은 25bp로 2-2.25% 구간까지 금리를 인상했다
  2. 16명 연준 위원 중 12명은 12월 추가 인상을 보고 있다 (8명에서 늘어남)
  3. 연준은 2018 GDP 예측치를 높였다
  4. FOMC 발표에서 “완화적(accommodative)” 삭제 > 파월은 그것을 확대해석하지 말라고 말했다
  5. 인플레이션이 오르면, 파월은 인상 속도가 더 빨라질 거라고 말했지만, 만약 속도가 둔화되면 인상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은행의 경기 전망(economic projections) 간, 점 도표(dot plot)와 파월의 경제에 대한 논평에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란 것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연방기금선물(Fed fund futures)은 금리 결정 이후 변동이 없었으며, 시장은 12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77%로 내다보고 있다 파월은 경제가 강하다고 평가했으며 성장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U.S. Dol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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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 날 왜 USD/JPY는 113 위로 끌어올리는 데 실패했을까? 답은 간단하다 투자자들은 연준 의장으로부터 분명하게 매파적인 발언을 희망하고 있었는데 그가 좋은 말은 많이 했지만, 금리 인하(rate cuts) 가능성이란 말만 거론돼도 상승이 꺾인다 파월이 말하길, “만약 인플레이션이 위쪽으로 깜짝 상승하면 인상 속도는 더 빨라질 수 있지만, 경기가 주춤하면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 또한 그들은 (필요할 경우) 그들의 정책 수단이 제한받는 것에 반대한다”라고 했다 양적완화의 위험은 미미했지만, 이런 논평 때문에 수요일 변동은 매파적 인상이라고 해석할 수 없다 (비둘기적인 것도 아니다) 앞으로, 113은 USD/JPY의 더블 탑(double top)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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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일간 차트

다음 날 27일 강한 미국 데이터와 국채 수익률 회복에 힘입어 달러 bulls는 지배력을 회복했다 최근 GDP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는 거의 4년 동안 가장 빠른 속도로 확장했다 (이전 4.2%, 발표 4.2%) 이 보고서가 이전 발표 수치를 단순히 확인한 것이지만, 개정이 없었다는 사실은 USD/JPY에 불을 지피기에 충분했다 만약 bears가 달러를 하락시킬 근거를 찾기를 원한다면, 그들은 8월에 늘어난 무역 적자, 상승한 실업수당 청구건수(jobless claims) 또는 감소한 잠정주택판매지수(pending home sales)를 볼 것이다

그러나 달러는 이런 보고서들을 무시하였으며, 강하고 광범위한 27일 상승은 상당한 강세를 나타내는 신호이다 특히 USD/JPY는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26일의 하락을 모두 만회했다 다음 주요 저항 수준은 바로 위 114이다 수요일의 급락과 목요일의 회복은 주로 국채 수익률의 상승에 기인한 것이다 만약 수익률이 계속 하락했다면, 이러한 USD/JPY의 상당한 상승은 보지 못했을 것이다

NZ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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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통화들 또한 뉴질랜드 달러가 하락을 주도하며 미국 달러 강세로 피해를 보았다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은 금리를 1.75%로 동결했다 뉴질랜드는 근원 인플레이션의 초기 신호가 상승하는 것을 보았으며 내년에 성장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들은 하방 리스크(무역전쟁, 중국 경기 침체 등)가 여전히 남아있으며 그런 이유로 통화 정책은 당분간 확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뉴질랜드에서 큰 변화가 없음으로 인해, 미국에 유리하게 움직인 금리 격차는 이 통화쌍을 더 낮게 끌어내렸다 NZD/USD는 66센트를 깰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호주 달러 역시 약한 중국 산업 수익률에 힘입어 하락을 연장했으며 다음 주 호주 중앙은행(RBA) 회의에 앞서 추가 하락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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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D/USD 일간 차트

GBP/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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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P/USD는 다시 100일 SMA 아래에서 거래 중이다 시장은 영란은행의 앤디 홀데인(수석 이코노미스트)과 EU 브렉시트 협상 대표 바르니에의 낙관적인 논평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홀데인은 현재의 성장 속도에서, 중앙은행이 더 이상 경제 성장을 부양할 여유가 없기 때문에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0.75%) 바르니에는 브렉시트 상대측 대표 콜빈과의 회의 후에, UK의 질서 정연한 브렉시트 탈퇴를 돕길 원하며 서로 의욕적인 향후 파트너십을 구축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든 주요 통화들이 시장의 탐욕스러운 미국 달러 선호에 따라 주도된 날 이런 논평들은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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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P/USD 일간 차트

EUR/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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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저조한 퍼포먼스를 보인 통화는 스위스 프랑(Swiss franc) 이었다 지난달 계속 상승한 후에, 3개월 동안 하루 가장 강력한 상승을 경험했다 스위스의 주요 성장이 없는 가운데, 이 상승은 주로 쇼트 커버링(short covering, 매도 주문 청산)으로 이루어졌다 비록 독일이 강한 인플레이션을 발표했지만, 유로존의 약한 신뢰와 이탈리아에 대한 우려가 미국 달러 대비 유로화를 낮게 이끌었다 시장은 이탈리아의 예산안을 주시해오고 있다 EU는 2% 목표치를 설정했지만, 새롭게 선출된 이탈리아의 포퓰리스트 정부는 높은 예산안 목표치를 계속 요구하고 있다 빈사상태의 이탈리아 경제를 부양하기 위함이다 결국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는 예상보다 0.8% 높은 2.4%의 예산안을 제시해 적극적인 재정지출 확대 의지를 보여주었다 만약 트리아(Mr. Tria) 경제 장관이 사임할 경우, 예산 위기를 촉발하고, 정부 재정 위기에 대한 공포가 재현되며 EUR/USD는 1.1600을 향해 빠르게 급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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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USD 일간 차트

USD/C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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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캐나다는 요 일주일 간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모든 신호들이 트럼프가 멕시코와만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러나 캐나다 달러는 하락하지 않고 급등했는데(+1.02%), 투자자들이 무역 실망감을 눈여겨보지 않고 이번 달 캐나다 은행의 금리 인상에 대해 주목했기 때문이다 결국에는 캐나다가 미국과 무역 협상을 할 것이고 그동안에, 근본적인 펀더멘털이 긴축의 필요성을 지지할 거라는 믿음이 있다 무역 관세에도, 캐나다 경제는 잘 하고 있으며 GDP 성장률은 7월 예측보다 더 강했다 캐나다 은행 폴로즈 총재조차 불확실성이 금리 인상을 막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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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CAD 일간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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