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공급 업체들에게 내년 9 월까지 블록체인 사용 계획 통보

미국의 월마트는 할인점으로 전설적인 경영가인 샘 월튼이 창립한 기업으로 미국 유통계의 거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모든 기업을 통틀어 매출액 1위를 달리고 있고 종업원 수만 200만이 넘는 초유의 대기업입니다.

미국 50개 주 전역에 퍼져 있으며, 미국의 유통 시장과 미국인의 생활양식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 미국에서는 거의 할인점의 대명사로 여겨진다. 미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 중 하나가 허허벌판에 월마트가 떡 하니 버티고 서 있는 풍경이다. 미국 내 물가 경제 지표로 활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안습. 우리나라에선 동네 슈퍼로 월마트를 아는 사람은 드문드문 존재한다. 여담 맨 하단을 참조할 것. 21세기 이후 한 번도 매출액에서 세계 2위보다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는 흠좀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부진을 겪으며 위기설이 나오기도 했으나, 2012년 중반 이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완벽하게 부활.

규모는 그야말로 엄청나다. 현재 전세계 기업 중 연 매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규모는 세계 5대 방위산업체의 연 매출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많다. 만약 월마트가 하나의 국가라면 전 세계 27위의 경제 규모를 가진 국가라고 하는데, 이게 어느 정도냐 하면 아르헨티나와 오스트리아 정도. 이는 실제로는 단순 거래 총규모를 실제 경제 규모에 해당하는 부가가치 창출 (=GDP) 과 단순 비교하는 오류로서, 특히 월마트와 같은 유통업은 제조나 서비스업에 비해 생기는 부가가치가 적다. 단 그 '적다는' 부가가치(대부분 매출마진)만 해도 웬만한 중규모 개발도상국에 맞먹는 수준은 된다. (정보 출처 : 나무 위키)

월마트는 내년 내에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생산지에서 판매지 까지 추적되는 잎이 많은 채소를 판매 할 계획입니다.

월요일 발표 된 보도 자료에 따르면 2019 년 9 월까지 IBM과 협력하여 블록 체인 기반 추적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해 잎이 많은 녹색 채소에 대한 공급 업체에 대해 통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https://corporate.walmart.com/media-library/document/blockchain-supplier-letter-september-2018/_proxyDocument?id=00000166-088d-dc77-a7ff-4dff689f0001

공급 업체에게 보낸 편지에 따르면 월마트와 협력하는 모든 회사는 IBM Food Trust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두 단계로 생산부터 공급까지 배송 과정을 추적 할 수 있도록 구축해야합니다. 블럭체인 플랫폼은 월마트가 식품 품목을 신속하게 확보 할 수있게 해줄 것이며, 현재 출시되는 품목을 추적하는 것은 "대부분의 극복하기 힘든 도전"이라고 언급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올해 초 아리조나에서 발생한 대장균 발생에 따른 것입니다. 질병 통제 센터(Centre for Disease Control)의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유마(Yuma)시 근처에서 자란 상추를 피하도록 경고했지만 월마트 식품 안전 담당 부회장 인 프랭크 이아 나스(Yiannas)는 고객이 농산물이 어디에서 정확하게 생산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어려웠다 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샐러드 포장지에 '유마, 애리조나'란 표시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우리가 필요로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고객이 샐러드 한 봉지를 스캔하면 그것이 어디에서 왔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직접 공급 업체가 내년 1월 말까지 "한번에 추적 할수 있는" 폼을 작성해야합니다. 자체 공급 업체를 보유한 회사는 2019 년 9 월 말까지 네트워크를 수직적으로 통합해야 한다고합니다.

"이 새로운 월마트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 할 수 있도록 IBM 및 기타 식품 회사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잎이 전체에 걸쳐 공유 된 가치를 창출하는 사용자 친화적이고 저렴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식품의 추적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월마트 대변인인 몰리 블락맨은 이 점을 설명하기 위해 IBM과 함께 열심히 작업했다고 말합니다. 공급자들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블록체인 전문가가 될 필요가 없습니다.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에 데이터를 업로드하는 방법만 알면 된다고 합니다.

IBM은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쉽게 제공할 수 있는 온보드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공급자들이 블록체인 추적 시스템에 참여하기 위해서 스마트 기기와 인터넷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런 시스템을 사용하는 이유는 월마트에서 판매하는 식품들이 생산지에서 부터 판매까지 투명하게 관리되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 할 수 있게 하기 위합입니다

블록체인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투명하게 다가가는 월마트의 모습에서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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