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대한 질문(質問)

in #busy6 years ago

질문이 뭐죠?
라는 질문 참 희한하네요.ㅎ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는 그 부분을 꼭 찝어 다시 관조하는 습관-이건 학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꾸미기_---장자와나비.jpg내가 나비가 꾸는 꿈이야? 내가 꿈에 나빌 본거야? 스팀이 꿈에 $100된거야?

아무도 살피지 않는 그 자린 어둡거든요. 세상의 변두리며 우주의 변방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그 자릴 비쳐요.
그래서 세상의 총질량이 확장되고 우주가 팽창하게 되죠.
우리가 싱싱한 의문을 다 접는 그 날-부터 우린 급속도로 늙기 시작하고 세상은 경직되며 우주는 팽창을 멈추고 축소되기 시작하는데....다시 블록체인, 아니 블랙홀 속으로 흡수되고 맙니다.
이것을 우주의 한 겁(劫)이라고 하죠.

우리...아주 푸릇푸릇한 질문 하나 올려볼까요?

질문이 뭐죠?

질(質).........꾸미기 이전의 순수한 바탕을 말합니다.
문(問).........문에 와서 지나가던 행인이 길을 묻는 형상이라고요?

엑스트라신문.jpg

그건 문(問)의 껍닥만 본겁니다.(오랫만에 고향 사투리 쓰니 조으다 ㅎㅎㅎ)
문(問)은 의식의 문(門)을 여는 말(口)이라는 뜻입니다.
아이들은-우리 벗님의 사랑스런 자녀는 수시로 질문하죠?

꾸미기_---붕우2.jpg
"넌 왜 고추가 작아?" "맨날 고추참치를 먹었더니..."

아이들이 질문하는것도 의식의 문을 열고 팽창하려 하는 소우주의 모습입니다.
자! 質問---양을 묻는 게 아니라 질을 묻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양보다 질이죠.
포스팅도 길다고 좋은 게 아니라 질이 중요하듯이.
심지어 스파의 양도 그렇다고 봐요.
벗님! 스파가 얼마쯤 되면 좋겠어요?

나홀로 30만이면 좋을까요?
주변에 그 수준의 대왕고래들이 없어서 늘 혼자 외로이 대양을 떠돕니다.

꾸미기_---브렌트문-1.jpg'나 은근 외롭다규~어헝~ㅠㅠ'

그리고 수많은 돌고래 상어 전갱이 피라미 플랑크톤 멍개들이 주문을 외우듯 그 이름을 불러대죠.
'고빡세' 듣고 있나? 해 가면서...

스파5만~10만은 어떨까요?
역시 주변에 5만스파의 동료들은 극히 드뭅니다. 독거님처럼 베푸는 재미로 살까 자신은 그닥 보팅 크게 받아 재미 볼 일이 없죠.
저처럼 5천~7천정도면 어떨까요?

꽤 괜찮습니다. 장이 좀 풀리면 꽤 수입도 좋습니다. 좋다는 기준...?
월 300만원 넘으면 괜찮은 거죠? 어떻게 보면 가장 부담 없이 질 좋은 스파의 양인지도 모르겠어요.
꿈-너무 크지 않아도 되요. 너무 크면 스스로 내면에서 믿지 않습니다.
월 300정도 목표- 꽤 근사하지 않습니까?
스파는 단계적으로 500...1000...해 가시면서 5000정도 중기 목표로 잡아보세요.
그런데 지금 스달이 참 싸네요.^^ 세상에! 2000원 정도라니~!!!

꾸미기_---꾸미기_-3.jpg엄훠! 이건 사야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달 사란 말은 아닙니다.^^;

follow_tata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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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달러 바겐세일! 지금 놓치시면 후회하실지도 모릅니다!ㅋㅋㅋ

니에! 날이면 날마다 오는게 아니져! ㅎ

견물생심이라고 스파가 많아지면 욕심이 날수 밖에 없어서
감당할 수 있는 만큼 적당히~가 좋을 것 같아요
물론 그 기준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말말말~이 나오는 거겠지만요 ㅎㅎ

맞아요. 욕심이 크면 무너질 때 고통스럽죠.

앗~ ㅋㅋㅋㅋㅋㅋ 고추참치 멀리해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고빡세~ 불러봤는데 안오더라구요! 힝~

고래도 빡셀거에요. 그래서 고빡세...ㅋㅋㅋ
고추참치 보고싶어지네요.ㅎㅎㅎ

100만 스티미언이 200만...500만...1,000만으로 가면 유입자금도 많아져, 장이 좀 풀리지 않을까, 단순한 생각을 해봅니다. ^^ ㅎㅎ
정확한 답을 얻으려면 질문을 구체적으로 해야한단 말이 언뜻 떠오르네요. 막연히 부자가 되여면 어떻하면 되나요 보다, 언제까지 얼마를 벌고 싶은데 어떻하면 좋을까요가 훨씬더 질 좋은 질문이듯이요...^^

모쪼록 우리 모두~~ 부자 되었으면 합니다. ~~ ^^

스티미언 숫자도 의미있겠지만 지금의 100만명이 스팀을 좀 더 마련하고 스파업하고...그렇게 질적으로 탄탄해지면 도약의 발판이 마련될거라 믿어요.^^

저는 꿈이 크지 않아요~~
그런데 자꾸 스스로 내부에서 외칩니다!!
"로또 1등!"
ㅋㅋㅋㅋㅋㅋㅋㅋ

에잇, 스달이나 사야지~!ㅎ^^

로또 1등보다 스달 1만원이 훨씬 좋은 상태라는걸 작년연말에 느꼈답니다.ㅎ

아이들의 질문은 너무 순수해서 가끔 제 머리가 멍해질때가 있습니다 ㅋㅋㅋㅋ
일년안에 오천스파 정도 모으고 싶네요^^
그러면 타타님 포스팅에 풀봇하는 재미가 쏠쏠할텐데 ㅋㅋㅋ

와우! 우리가 꿀 수 있는 재미난 꿈이...맨날 이렇게 소통하는 팔로들이 함께 커서 돌고래가 되는거야. 그 땐 완전히 지금과 양상이 다르지. 친한 부랄친구들이 이제 성인이 되어 서로 사업도 돕고 하는 모습이 되는거야.

그때쯤이면 저도 뉴비들한테 보팅 나눔하면서 즐겁게 지내겠네요 ㅎㅎ
달아 빨리 좀비들 좀 처리해줘~!!!!

5천스파.. 만스파... 저에게도 그런날이 오겠죠?? 꿈의 숫자네요 ㅋㅋㅋ 저는 이제 헌비라 불러야할듯???ㅋㅋㅋㅋ

명성도는 자꾸 올라가시는데 스파는 쌓아지지 않으셨군요. 작년에 제가 그랬어요. 가끔 스파를 업하는걸 고려해보세요. 기분이 확 달라집니다. 마치 처음 하이힐 신었을 때처럼.ㅎ

스파 지금 10인데
언제 1000
5000스파 될까요 ㅎㅎ

첫째-보팅으로 받은 스달을 알뜰하게 스파업하세요.
둘째-수입 생기는거로 맘먹고 스팀 사서 스파업!
그게 중요하더라구요. 쌓이면 커요.

스달... 널 어찌해야 하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ㅎㅎ 저랑 비슷한 고민..아니 많은 분들이 스달을 쥐고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조금만 더 기다려볼까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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