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잡설] 마시의 트레이닝
오늘은 그녀가 마곡나루로 오란다. 향단이는 부르지도 않았는데 같이 나선다고 부리나케 챙긴다.
향단: 쫌 만 기다려요. 이제 한쪽 눈썹만 밀면 되.
타타: 으이그 그 눈썹밀기....어서 애인하나 생겨라 제발!
향단: 그랬음 좋겠어요?
"여기에도 사무실이?"
향단은 시골서 온 처녀처럼 사무실을 둘러보고 또 마시를 흘긋 보고 말했다.
향단: 여긴 강남보다 세가 좀 헐하것네. 강남사무실은 통 전체로 월세 천만원 넘을테고 여긴 70정도 사무실이 세개니까...210정도?
마시: 여긴 전략사무실이고 개발실이죠. 강남쪽은 대외적인 접견을 주로 하는 곳이고요.
타타: 마시씨! 이렇게 불러야 하나요?
마시: 그냥 마시라고 불러주세요.
타타: 내가 아는 소녀여신의 모습하고 많이 닮아서 볼수록 깜짝 놀라곤 해요.
마시: 그래요? 굿! 그럼 말 편하게 하세요. 타타님, 코인 좀 알아요?
타타: 글쎄...전문용어 나오면 헤매는 정도? 향단이는 더 모를걸?
마시는 컴퓨터 모니터 앞에 향단이를 앉혔다.
마시: 향단씨는 오늘 이 화면에 떠 있는 모든 폴더 속 글과 영상들을 숙지해둬요. 쉬울거에요. 시간은 5시간 드릴게요.
향단: 다섯시간 동안 타타랑 마시는 뭐하시게? 글고 이거 내용이 뭔데요?
마시는 말없이 폴더목차를 보여주었다.
블록체인, 크립토커렌시, 비트코인, 세계블록체인동향, 미시경제, 거시경제, 국부론, 게임이론.....등의 제목들이 보였다.
그리고는 나를 옆 테이블 쪽에 앉히고는 책을 내밀었다.
마시: 향단이는 우리 종족이라 입력이 빠르지만 타타님은 아나로그식이라 이 책부터 공부하셔야 할거에요. 타타님에게 맞게 한자와 고문으로 썼어요.
타타: 불혹체인...비투고인...알았어. 오늘 여기서 이거 공부하면 되?
마시: 아뇨. 그건 집에 가서 보시고...여기선 저랑 커피마시며 놀아요.
난 마시의 말끝에 휘릭 우리쪽을 째리는 향단의 시선을 느꼈지만 짐짓 모른채했다.
마시: 오늘 저랑 이 친구들 이야기하며 노는거죠.
타타: 비텔릭 부터린이네? 이더리움을 창시한 존재, 암호화폐를 단지 화폐로서만이 아니라 다양한 어플을 탑재하여 계약 등에 쓸 수 있도록 차원을 넓힌 20대 천재 아냐?
아 이 친구는 댄 라리머! 내 마을 스팀잇의 개발자이니 당연 알지. 스팀으로 최초의 블록체인상 커뮤니티를 창조했고 떠나버렸지. 그리고 지금은 이오스랑 놀고 있고...우리 고향마을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 무정한 아빠!
마시: 굿! 오늘은 조금 더 깊이 들어가요. 그들의 기술적 측면이 겉이라면 그 바탕이 된 정신을 알아보는게 중요해요.
부터린이 바란 세상은 무엇이고 댄이 바란 세상은 어떤 것인가?
ㅋㅋㅋㅋㅋㅋ 네드도 댄을 바라지 않더라고요.
금이 가고 나면 아물기 쉽지않죠. 그리고 이미 쌩쌩한 개발자들 많이 주변에 있을거라 봐요.
고팍스 밋업에서 댄에 대한 질문에 네드의 표정변화가 재미있던게 생각나네요.
그때 빵터졌던게 생각나네요.
오 기둥님도 오셨었넹. 보면 반가웠을것을...^^
향단의 째리는 표정ㅋㅋ
향단이는 그게 매력이죠.^^
흥미진진한 U코인 이야기~
공부 많이 하시나봐요 ㅎㅎ
저도 공부좀 많이해야하는디^^
그나저나 불혹체인과 비투고인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빌려주세요
지금 일케 웹툰으로 마구 빌려주고 있잖여 ^^
Hi LOVE YOUR POST MAN!!! LIKE MY POST TOO!!!!! HERE IS THE LINK: https://steemit.com/bots/@abusereports/last-minute-upvote-list-2018-05-02
ㅋㅋㅋ재밌는 그림 잘 보고 갑니다!
고마워요 킬루님 ^^
이런식으로 알아가니 재미지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그리고
님 말대로 무정하다라고 하니
무정해보이기는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