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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념] 스트레스로 인한 턱관절 장애 진단

in #busy6 years ago

요아님, 젊으니까 회복도 빠를겁니다. 우선 체형적인 문제일수도 있어요. 자신의 몸에서 좌우 고관절이나 견관절이 약간 탈골(누구나 있음, 절대 겁먹지 말것!)이 되어 그것에 따른 모든 근육들이 연쇄적으로 긴장관계에 놓이는 경우가 많아요. 생활습관, 자세교정을 하면 금새 치유될수 있는 간단한 것이지요.

예를들어

  1. 어느쪽이 아픈지
  2. 신발 좌우중 어느쪽 뒤축이 닳는지

확인을 해보시면 자신의 신체가 불균형에 처해있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요.

오히려 정형외과에 예약을 해서 물리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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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님. 분명 이 댓글에 감사함을 담아 답글을 썼던 걸로 기억하는데 왜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을까요 😢

벌써 일년 전 글이네요. 당시 피터님의 정성어린 글을 읽고 바로 신발을 꺼내 어느 쪽의 뒤축이 조금 더 닳았는지 확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는 걸어다닐 때도 자세에 신경쓰고, 옆으로 눕거나 턱을 괴는 습관들을 모두 지워버렸어요.
매번 부족한 글 읽어주시고, 신경 써주셔서 진심 담아 감사드립니다.

더운데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요.
피터님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지금은 문제가 없나보군요. 다행입니다. 젊을때 건강관리 잘하세요. 너무 몸을 막굴리면 후회하게됩니다.

ps. 사람들이 말하는 성공은 어차피 전체의 1%도 안되지요. 그러나 만족하는 삶을 성공이라고 여기면 그렇게 어려운것도 아닙니다. 대개는 남에게 보이는 삶이 자신의 목표가 되는 경우가 많지요. 그리고 원하는데로 인생이 다 잘풀리지 않는게 당연한 것입니다. 만족의 양보다 바램의 양이 언제나 크게 때문이지요. 그러니까 만족의 양을 키우는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요아님 나이때 그러지 못했거든요.

턱관절 장애가 완치된 건 아니지만 확실히 자세교정이 도움이 크게 되더라고요!

p.s 만족의 양을 키우는 연습!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새겨두겠습니다. 원하지 않는 대로 인생이 풀리지 않더라도 크게 낙담하지는 않고, 훌훌 털 자신감도 비축해둬야겠어요.

삶의 목표를 정할 때도 이게 과연 내가 원하는 것인가 아닌가 많이 생각해 보고는 하는데, 어려운 것 같기는 합니다 ㅠㅠ 저는 돈 걱정 없이 글 쓸 시간을 많이 갖고 싶으니, 현실적으로 중소기업에 가서 어느정도만 일을하고 글을 많이 써야겠다! 싶지만 …. 부모님은 대기업을 원하시고 ㅠㅠㅠ 주변인들을 설득시키는 과정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꼭 어디에 가야겠다고 생각하면 힘들어져요. 중소기업이든 대기업이든 어디에 가도 남의 돈 먹기는 힘든 법입니다. 젊을때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인연에 충실한게 더 필요해요. 대부분 그렇지 못하다가 세월가지요.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의 삶을 글속에 녹여내는 것이니 바쁘고 안바쁘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글을 담아내는 작가의 삶이 더 중요한 것이죠. 다만 최선을 다하시고 결과는 그냥 인연이라고 받아들이시길, 그것이 만족의 양을 키우는 연습이겠죠. 건강 잘챙기시고요.

흐... ㅠㅠ 다가오는 인연에게 충실했는지 자문하게 되네요. 글을 담아내는 작가의 삶과 인연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결과는 인연이고, 다가오는 인연에는 충실하도록. 감사합니다. 피터님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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