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여행 # 01  」

^{| 오대산국립공원 |}

안녕하세요 @noisysky입니다.

요번 여름휴가는 7월에 3일 , 8월 3일 이렇게 나눠서 썼습니다.
7월은 1박2일로 강원도로 장모님과 함깨 놀러갔었고, 8월은 저희 부모님하고 누나네 식구와 같이 강원도로 또 놀러갔습니다.

요번 강원도 여행은 누나가 일정을 계획하였습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오대산 국립공원입니다.

누나네 식구들은 강원도 올때마다 항상 들린다고 하네요.
사실 7월 여행시에도 오대산국립공원을 추천하긴 했는데 나무 봐서 모하냐고 하면서 안갔거든요. ㅋㅋ

놀러갈때 만큼은 날씨가 좋았으면 했는데 오늘은 하늘이 너무 맑고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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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전나무숲이 다와갔니다.

도로 양옆에 있는 나무가 다 전나무일까요 ? 고놈이 고놈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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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이라서 관리를 위해 입장료를 받고있습니다.

**가격
경차 : 2,000원 , 승용차 : 5,000원
어른 : 3,000원 , 청소년 : 1,500원 , 어린이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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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지도입니다.

오대산을 등산할 목적으로 온게아니라서 전나무숲길만 살짝 산책하고 갈예정입니다.
여기서 인원구성을 보자면, 저희 가족 ( 저 ,마눌님 ,보물1 ,2호) , 부모님 (어무니 ,아버이) , 누나네식구 ( 매형, 누나 , 조카1, 조카2)
한부대 정도 되네요 ㅎㅎ;; 등산은 무리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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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숲 가는길에 다리를 건너면서 아래를 보면 시원한 계곡이 보입니다.

아이들이 놀기 딱좋은데 오늘은 계곡에서 노는거 금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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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 숲의 시작입니다.

양옆에 아주 높은 전나무들이 잔뜩 있고 바닥은 흙이라서 신발 벗고 걸으면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오랜만에 흙길을 걸으니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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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 숲을 걷다보면 희한한 나무가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있어서 저희도 사진 한방 찍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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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가 진찌 굵고 높습니다.

껍질도 어쩜 이리 깨끗하고 이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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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숲을 걷다보면 벤치가 있는곳이 보입니다.
다람쥐가 자주 출몰한다는 곳으로 여기서 잠시 간식타임을 가지고 휴식을 취합니다.

돌사이에 버섯이 있네요.
아이들이 신기하다고 쳐다봅니다. 저는 보물2호가 먹을가봐 경계를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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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던진 과자를 먹으러 다람쥐가 왔습니다.

아이들은 신기한듯 다람쥐를 계속 따라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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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시냇물에 발을 담글수 있게 벤치가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많은 관계로 시원하게 발담그고 여유로운 그런 시간은 가지지 못했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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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면서 느끼는 거집만 돌만 있으면 누군가가 꼭 돌탑을 쌓아서 돌탑들이 엄청 나게 많습니다.

보물2호가 정성스럽게 쌓은 돌탑을 자꾸 부셔서... 다시 경계를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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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나무로 만든 조각품도 볼수있습니다.

조명들도 주변에 있어서 밤에 오면 어떨가 라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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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 숲 근처 월정사도 가봅니다.

월정사
신라 선덕여왕 12년 창건된 천년의 역사를 가진 사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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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구름이 낀게 심상치 않습니다.

다행히 주차장하고 가까워서 살짝 구경하고 빠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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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장사 근처에 찻집도 있지만 비올거 같은 분위기때문에 사찰만 살짝 정찰할예정입니다.

청류다원이라는 찻집은 다음기회에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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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등이름이 모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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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사찰을 살짝 보고 주차장으로 가는길에 계곡이 보입니다.

물살이 쎄서 계곡에서 못놀게하는거 같네요.

놀만한 계곡이 많이 보였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일단 오대산 전나무숲이 이렇게 좋은줄 몰랐습니다.
강원도 올때마다 올껄....
다음엔 장모님하고 장인어른과 함께 와봐야겠습니다.

강원도로 여행오시는분들 ~ 오대산 전나무숲 추천합니다.
맑은 공기 마시면서 힐링 하시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