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는 봤나, 도깨비가지
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감자꽃이나 가지꽃과 비슷하게 생긴 도깨비가지꽃.
꽃과 식물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 못 보던 식물이나 꽃을 보면 사진을 찍어 보내주는 지인이 있다.
이 번에 보내준 사진들은 도깨비가지의 것이다.
이 식물은 북미 원산의 귀화식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의 끝은 뾰족하고 뒷면 주맥 위에 기부가 넓고 예리한 가시가 있으며 엽병이 있다.
백색 또는 연한 자색의 꽃이 6~10월에 피고 가지꽃이나 감자꽃과 비슷하며, 과실은 구형이고 주황색으로 익는다.
줄기는 곧추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별모양의 털과 예리한 가시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1978년에 처음 보고된 이후로 현재는 전국에서 볼 수 있으며, 1개체에 40여 개의 열매가 달리고 씨도 많아서 번식 속도가 빠르다.
생태계 교란 종이므로 보이는 대로 뽑아 없애야 한다고 한다.
인간에게 득이 되지 않아 사라져야 하는 운명의 도깨비가지이지만 꽃은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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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가지 Horse-nettle
∙ 분류: 가지목>가지과>가지속
∙ 학명: Solanum carolinense L.
∙ 꽃말: 믿을 수 없음.
처음보는것 같은데 열매가 사랑스럽네요
네, 수박처럼 줄무늬가 있는 열매가 무척 귀엽습니다.
좋은 되셔요~^^
촉촉한 꽃이 참 예쁜데 사라져야 하는 꽃이군요~!!
그러게 말예요~
사람마다 운명이 다른 것 처럼 꽃도 그런가 봅니다~^^
수박같기도 하고 방울토마토같기도 하네요. 사라져야 하는 운명이라니 좀 슬프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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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방울토마토이고, 모양은 수박? ㅎㅎㅎ
그러게요~
어떤 種이나 없어져야 할 것들은 좀 있나 봅니다~^^
와 넘예쁘네요ㅎㅎ어쩜 이런것들은 이렇게 잘아시는지ㅎ
저도 알아보고 공부하고 있답니다~
공부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진의 자연이 참 싱그럽네요.. ^^
도깨비가지라....
열매가 수박이라니...ㅋㅋ
크기는 작고 무늬만 수박같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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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처음 들어봐용.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답니다~^^
I do not believe U^^; 꽃말이 당돌하네요~ 이 세상에 잡초는 없다, 라고 하던 누군가의 말이 떠오릅니다. 이 땅에다 발붙이고 살긴 너나내나 마찬가지라고 하며 암팡지게 대어들 것 같다는 ....
ㅎㅎㅎ
암팡지게 대들면 뭐라 대꾸해야 할까요~
댓글 재미있습니다~^^
시골에서본 자주색 감자 열매 같아요.
꽃도 비슷하구요.
그렇군요.
수선화님은 농작물 꽃도 잘 아시네요~^^
못 들어 봤습니다.^^ 비슷하게 생긴건 여기 태국에서 봤는데 같은건지 모르겠네요.^^
ㅎㅎㅎㅎㅎ
저도 이 번에 처음 봤어요~
태국에도 비슷한 식물이 있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