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몬스터 투자 중간결산] 수익일까? 손해일까?

in #busy6 years ago (edited)

스몬 거래 기록을 보니 어느덧 스몬에 투자하기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났네요.

모바일 게임에 백만원 정도는 쉽게 지르는 몹쓸 버릇이 있어 망설이다가 스몬이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는 @lucky2님의 글을 보고 아마 투자를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ㅋㅋ

심심풀이로 구매한 20개 팩에서 레전더리 골드 카드(당시기준 1200달러 정도)가 뜨는 것을 보고 나니 좀 더 공격적으로 구매하기 시작했고 오늘 최종 집계해 보니 소수점 빼고 1380스팀을 스몬 카드 사는데 지출 했네요.

이후 게임이 출시되고,
대박이다.
중독된다.
승부를 자극한다.
라는 평판이 이어지기 시작했고, 일부 고래계정들의 매수 Rush로 초기 대비 많이 오른 것은 3배 까지 카드 시세가 오른 것 같습니다.

오르면 당연히 팔아야 겠지요?
10월 들어 저는 카드를 팔기 시작했는데, 상당히 많이 팔았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500스팀 이상을 더 팔아야 투자금을 회수하는 상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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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싸게 판 카드는
개인 거래로 팔아서 @peakmonsters 거래 기록에 조회는 되지 않지만 @glory7님에게 판매한 Selenia sky 4레벨 카드로 220스팀에 판매하였습니다.
제가 직접 뽑은 카드는 4장 남짓인데, 만렙에 필요한 4장을 12달러 정도에 매수하여 4레벨을 만들었으니 장당 12달러를 본전으로 보면 대략 2배의 수익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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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비싸게 판 카드는
아이스 골렘 4레벨 카드인데, 50달러에 팔렸네요.
마찬가지로 8장을 합친 것이니 개당 6.3달러 정도인데 오히려 낱장으로 들고 있었으면 더 좋은 수익을 낼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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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하지 않고 그냥 뽑은 카드 중에서는 ZINTAR 카드인데, 약 3주전에 팔았는데 지금은 최저 시세로도 7달러 정도 더 올랐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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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팔리지 않은 카드 중에 가치 있는것이 저의 현질 러시의 시작이 되었던 레전더리 골드카드, Load of darkness 카드인데 현재 790달러에 마켓에 올려 두었습니다.
이 기회에 레골 한잔 준비해 보심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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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정산을 해보고 나니 손해는 보지 않는 장사를 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몬이 이제 시작하는 것인지, 지금이 고점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지난 3개월간 스몬이 침체된 스팀잇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준것은 분명합니다!!
스몬팀에게 감사 드립니다.

Steemmonsters to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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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때 이맛을 알아야했는데..
늦은건지 모르겠어요 ㅎㅎ 겁나 잼나네요 +_+

끄앙~!
행복한 주말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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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골이 팔리기 전까진 제가 매출 1위군요. 투자금 회수는 넉넉하실 것 같아 걱정없어 보입니다.

스몬은 안해봤지만 아이디어가 좋은거같아요:]

벌써 투자금 회수 들어가나요? 스팀몬에서 진짜 이벤트가 시작되면 골드의 가격 상승을 기대해 봅니다.

ㅎㅎ오 게임도 하고 손해도 안보고 아직까진 이득이네요
저도 해볼려고 일단 아디랑 팩 몇갠 샀는데 귀차니즘땜시 묵혀두는중..

레골 판매를 위한 전략으로 보이는데요 ㅋ
정확한 집계는 안되지만 암튼 스몬으로 이익은 본것 같습니다^^

좋은정보감사용^^

카드파는 재미도 쏠쏠한 것 같네요.ㅎㅎ

카드가 좋아서 그런지 쏠쏠하신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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